이 대통령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중요"...룰라 "부통령, 실무그룹 장으로 지정"

이 대통령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중요"...룰라 "부통령, 실무그룹 장으로 지정"

2026.07.28.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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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올해를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한국과 남미 최대 경제 협력체인 '메르코수르' 간 무역 협정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7일 오후, 룰라 대통령과 진행한 공동 언론발표에서, 한-메르코수르 무역 협정은 우리 기업이 남미에, 브라질 기업은 아시아에 진출할 기회를 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룰라 대통령은 협정 협의를 재개하는 데에 장애물이 없도록 실무 그룹을 설치하기로 했고, 자국 부통령을 그룹의 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양국이 국제사회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국제 평화와 한반도·동북아 안정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공통된 인식을 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게 가장 확실하고 튼튼한 안보라는 정부의 확고한 철학을 설명했고, 룰라 대통령도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 자신이 극단적인 세력의 공격을 이겨냈고, 다자주의와 평화, 발전은 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브라질과 대한민국이 손을 잡고 같이 가자고 화답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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