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서 화상으로 서울 청와대 참모들과 회의
유럽 순방 이어 두 번째 화상회의…유가 불안 우려
이 대통령, 석유최고가격제 지속·유류세 인하 유지
유럽 순방 이어 두 번째 화상회의…유가 불안 우려
이 대통령, 석유최고가격제 지속·유류세 인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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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에서 서울에 있는 청와대 참모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국내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유지 등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불안 대책 등을 주문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 마련된 임시회의 공간에 이재명 대통령과 순방에 동행한 주요 참모들이 모였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는 청와대 수석보좌관들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지난달 유럽 순방 당시 이탈리아에서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연 화상회의,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출렁이는 기름값을 우려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유가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빠르게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민생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주문하며, 석유 최고가격제의 지속과 유류세 인하 유지 등을 콕 집어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유가 불안이 확실하게 해소되는 시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물차 운전자 등 경유 의존도가 높은 계층의 부담 완화 방안을 추진하고, 매점매석과 담합 등 힘든 시기를 악용한 행태는 엄정 대응토록 했습니다.
청년 고용 부진 등 '경제적 불균형' 완화를 위한 노력도 강조했는데, 순방 기간에도 국내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해, 우리 공군이 도입할 예정인 브라질제 C-390 수송기를 시찰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8,830억 원을 들여 총 3대를 구매하기로 한 기종을 직접 둘러보고 점검한 겁니다.
특히, 이번 수송기 도입 사업이 단순한 국방 협력 차원을 넘어 우리 민간 항공 산업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가능하면 앞으로 민항기도 같이 만들어 봅시다.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27일) 밤 브라질 측이 마련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브라질리아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전주영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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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에서 서울에 있는 청와대 참모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국내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유지 등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불안 대책 등을 주문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 마련된 임시회의 공간에 이재명 대통령과 순방에 동행한 주요 참모들이 모였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는 청와대 수석보좌관들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지난달 유럽 순방 당시 이탈리아에서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연 화상회의,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출렁이는 기름값을 우려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유가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빠르게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민생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주문하며, 석유 최고가격제의 지속과 유류세 인하 유지 등을 콕 집어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유가 불안이 확실하게 해소되는 시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물차 운전자 등 경유 의존도가 높은 계층의 부담 완화 방안을 추진하고, 매점매석과 담합 등 힘든 시기를 악용한 행태는 엄정 대응토록 했습니다.
청년 고용 부진 등 '경제적 불균형' 완화를 위한 노력도 강조했는데, 순방 기간에도 국내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해, 우리 공군이 도입할 예정인 브라질제 C-390 수송기를 시찰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8,830억 원을 들여 총 3대를 구매하기로 한 기종을 직접 둘러보고 점검한 겁니다.
특히, 이번 수송기 도입 사업이 단순한 국방 협력 차원을 넘어 우리 민간 항공 산업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가능하면 앞으로 민항기도 같이 만들어 봅시다.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27일) 밤 브라질 측이 마련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브라질리아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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