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측 투자 지연에 한미 협력 미온적 태도
핵추진잠수함 도입 등 위한 원자력협력 지연
대미 투자 일정 구체화로 한미 협력도 가속도 기대
핵추진잠수함 도입 등 위한 원자력협력 지연
대미 투자 일정 구체화로 한미 협력도 가속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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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우리 정부의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가 이르면 다음 달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지연에 대한 미국 측의 불만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핵추진잠수함 도입 논의 등 한미 간 협력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우리 정부의 2천억 달러 대미 투자가 이르면 다음 달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관 / 산업부 장관(지난 23일) : 딜이라는 게 갈수록 또 마지막일수록 더 중요한 이슈들이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딜까지 마무리 하면 저희 생각에도 아마 8월 말, 9월 그런 일정에서 (대미 투자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측은 그동안 우리의 투자 지연에 대한 불만으로 한미 간 협력 분야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대미투자와 함께 합의한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 권한 확대 논의는 약속보다 반년이나 늦게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첫 회의를 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2차 회의 일정도 못 잡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미 투자 일정이 구체화하면서 한미 간 협력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측은 여전히 우리의 대미 투자가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 미국 상무부 장관 : 우리는 여러분이 투입하는 자본, 현대화한 시설, 근로자 훈련, 공급망 구축, 궁극적으로는 한미가 함께 생산해 낸 미국 내 선박 수라는 단순한 수치로 이 한미조선협력센터를 평가할 것입니다.]
여기에다 미국 기업 차별 인식을 심어준 쿠팡 사태도 여전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강경화/주미대사(지난 15일) : (쿠팡) 이슈가 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오래가는 이슈여서 그 이슈는 이슈대로 관리하면서….]
강경화 주미대사가 이례적으로 귀국까지 해서 대책을 논의하고 돌아가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기대되는 상황.
여기에다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도 이르면 다음 주 공식 부임할 예정이어서 한미 간 소통과 협력에 가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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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우리 정부의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가 이르면 다음 달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지연에 대한 미국 측의 불만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핵추진잠수함 도입 논의 등 한미 간 협력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우리 정부의 2천억 달러 대미 투자가 이르면 다음 달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관 / 산업부 장관(지난 23일) : 딜이라는 게 갈수록 또 마지막일수록 더 중요한 이슈들이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딜까지 마무리 하면 저희 생각에도 아마 8월 말, 9월 그런 일정에서 (대미 투자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측은 그동안 우리의 투자 지연에 대한 불만으로 한미 간 협력 분야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대미투자와 함께 합의한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 권한 확대 논의는 약속보다 반년이나 늦게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첫 회의를 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2차 회의 일정도 못 잡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미 투자 일정이 구체화하면서 한미 간 협력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측은 여전히 우리의 대미 투자가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 미국 상무부 장관 : 우리는 여러분이 투입하는 자본, 현대화한 시설, 근로자 훈련, 공급망 구축, 궁극적으로는 한미가 함께 생산해 낸 미국 내 선박 수라는 단순한 수치로 이 한미조선협력센터를 평가할 것입니다.]
여기에다 미국 기업 차별 인식을 심어준 쿠팡 사태도 여전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강경화/주미대사(지난 15일) : (쿠팡) 이슈가 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오래가는 이슈여서 그 이슈는 이슈대로 관리하면서….]
강경화 주미대사가 이례적으로 귀국까지 해서 대책을 논의하고 돌아가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기대되는 상황.
여기에다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도 이르면 다음 주 공식 부임할 예정이어서 한미 간 소통과 협력에 가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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