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부동산 정책 결정"..."답정너 여론몰이 쇼"

"민주적 부동산 정책 결정"..."답정너 여론몰이 쇼"

2026.07.23. 오후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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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주적 방식으로 최선의 정책 찾겠단 의지"
부동산 정책 보완…국민의 뜻 담을 것"
국민의힘 "정책 실패 정당화하는 여론몰이 쇼"
"주거 사다리 밖으로 내몰려 절망…정책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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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 정책 국민 토론회와 관련해 여야는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적 방식의 부동산 정책 결정이라고 추켜세웠지만, 국민의힘은 여론몰이 쇼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 대해, 민주적인 방식을 통한 최선의 정책을 찾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가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부동산 관련 토론회도 언급하며 대통령이 직접 '총결산'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실현 가능한 해법을 찾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식입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부동산 정책을 보완하고 세제 개편안과 후속 공급·금융 대책에도 국민의 뜻을 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미 답을 정해놓고 정책 실패를 정당화한, '답정너' 여론몰이 쇼라고 규정했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건 일방적인 정책 자랑이나 훈계가 아니라며 무너진 주거 사다리로 절망하는 무주택자들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주거 사다리를 걷어찬 죄, 세금 폭탄으로 국민을 괴롭힌 죄, 이제라도 반성하고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

이 대통령이 자택을 매각하며 매수인에게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도 다시 거론하며, 내로남불 꼼수 거래를 덮기 위한 토론회였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국회 원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부동산 관련 입법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야 시각차가 뚜렷한 상황이라,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는 미지수입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문지환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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