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 당 기탁금 인상 비판..."실질적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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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당 기탁금 인상 비판..."실질적 조치 필요"

2026.07.19.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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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후보자 기탁금을 대폭 인상한 것을 두고 친명계 후보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민석 전 총리는 오늘(19일) SNS에, 청년과 장애인 후보인 경우, 과거보다 당 대표는 3천만 원, 최고위원은 천750만 원을 더 내야 한다며, 당의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건태 후보도 2년 만에 당 대표 기탁금은 150%, 최고위원은 233% 인상됐다며, 후보 난립 걱정에 기탁금을 올린 거라면 추천 요건을 강화하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도 원외 청년들이 결국 아무런 도전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라며, 이재명 대표 시절인 재작년 전당대회 수준으로 기탁금 규모를 원상 복구하라고 당 선관위에 촉구했습니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 기탁금은 예비경선을 포함해 당 대표 후보 1억 원, 최고위원 후보 5천만 원으로, 원외 청년 후보자에 한해 50%를 감면해 줍니다.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20대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앞서 SNS에 원외 후보는 사실상 후원금을 받을 수 없게 만들고 기탁금도 4배로 올려버리는 한국 정치의 장벽이라고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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