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카타르 전 군주 서거에 조전...강훈식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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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카타르 전 군주 서거에 조전...강훈식 특사 파견

2026.07.14.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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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전 카타르 군주가 현지 시각 11일 서거한 것과 관련해, 조전을 보내고 강훈식 비서실장을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강 실장이 오늘(14일) 오후 카타르로 출국해, 조문 특사로서 이 대통령의 조의를 전하고 모레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중동 걸프국 국왕이나 군주가 서거할 경우 국무위원 등이 특사로 파견된 전례가 있는데, 카타르 측은 지난 4월 전략경제협력 특사였던 강 실장을 특사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실장은 SNS에, 슬픔에 잠긴 우방국에 대한민국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양국 우정과 협력이 한층 더 깊어질 수 있도록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오겠다고 적었습니다.

셰이크 하마드 전 군주는 카타르를 세계 최대 규모의 자원 수출국 중 하나로 끌어올린 인물로, '현대 카타르의 설계자'로 불리며, 지난 2013년 현 군주인 아들에게 자리를 이양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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