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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6월 11일 (목)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김태헌 전현직총학생연합 사무국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네, 선관위 사태 관련해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섭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주말에 함께 간담회를 열기도 했는데요. 이 자리에 함께 참석했던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 사무국장, 김태헌 사무국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태헌 : 네, 안녕하세요.
◆ 김준우 : 네, 지금 앞에 유튜브로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제가 이름이 좀 어려워가지고 제가 계속 질문을 드렸어요. 제가 보니까 '전국 총학생회 협의회'라고 하는 조직이 있고, 그다음에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이라고 하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전현직 총학생회장 연합도 아니고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은 이름이 약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이거는 어떤 조직이라고 제가 이해하면 될까요?
◇ 김태헌 : 설명을 제가 조금 드릴게요, 부가적으로. 전국 총학생회 협의회 같은 경우에는 과거 코로나19 때 등록금 반환 등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또 학습권 회복을 위해서 전국 100여 개 대학이 모였던 단체이고요. 그렇게 시작을 하게 된 단체이고, 그런 협의체가 운영이 되면서 대학생 담론들을 저희가 주로 다루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도권과 정치권에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게 되었고, 총학생회가 임기가 1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연속성이나 이런 것들을 갖추기 굉장히 어렵다라는 한계가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전직들도 청년들 담론, 대학생 담론 외에 청년들 담론도 역시 제도권에 전달을 하자는 목적에서 전현직 총학생연합
◆ 김준우 : 싫어하시겠지만 옛날로 따지면 '전대협 동호회' 같은 느낌이군요. 싫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세대에서는. 근데 어쨌든 전직들도 같이 껴서 청년들 목소리까지 대변하는 청년 조직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고 거기서 사무국장을 하고 계시다. 질문이 많지만 시간이 굉장히 압축적이니까 일단은 흐름이 어떻습니까? 지금 올림픽공원에서 재선거와 부정 선거의 구호 사이에 헤게모니 다툼이 있다는 식으로 보도를 많이 보고 있고 게시판 같은 데서, 그래서 이게 굉장히 논쟁적인 것 같은데 이 총학생회 협의회나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 같은 경우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 확실하게 "부정 선거는 아니고 재선거는 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라고 저희가 이해하면 됩니까?
◇ 김태헌 : 어제도 전국 18개 대학에서 시국 선언을 했었고 그 시국 선언한 내용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꼭 시국선언이 아니더라도 저희를 비롯한 전국 150여 개 대학이 낸 성명문도 보면은 저희가 요청하는 것은 사건 사태의 본질에 대해서 집중을 하는 건데 그 내용은 당연히 현재 선관위, 선관위가 갖추고 있는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 1차적으로 진상 규명이 되어야 된다, 그다음에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우리가 명확히 물고 그에 대한 책임자들을 명확하게 문책해야 된다, 다시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주주의 훼손이니까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선관위를 저희가 개혁해야 한다라는 이야기거든요. 쇄신을 해야 된다, 이렇게 크게 세 가지의 이야기로 저희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고 인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그러면 일단은 현재 일정한 네트워크 조직된 청년들 혹은 대학생들 목소리는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그것이 형사적이든 행정적이든, 그리고 선관위 개혁 이런 건데 그러면 재선거를 소청을 통해서 어쨌든 행정심판이나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라고 하는 계획과 관련해서 지금 실제로 재선거를 하려면 그 방법밖에 없는 거잖아요. 정치권이 결단해가지고 대통령이 재선거가...
◇ 김태헌 : 그렇죠. 불가능하죠.
◆ 김준우 : 그 부분 관련해서는 그럼 소청을 직접적으로 선거인단을 조직해서, 예를 들면 송파에 있는 청년이나 어디 있는 청년들 대학생이나 이렇게 해서 소청을 직접적으로 제기할 생각은 없다.
◇ 김태헌 : 현재로서는 논의 단계라고 인지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저희가 그 계획을 구체적으로 갖고 있거나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사실 이 부분은 조금 조심스러운 얘기긴 한데 현재 저희 단체 전국 총학생회 협의회에서는 향후에 저희가 대학생들이 어떤 담론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것인가에 대한 지금 숙의 과정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실시간으로. 그래서 그것들을 토대로, 그 많은 이야기들을 토대로 저희가 추후에 어떤 방향성이나 이런 것들을 좀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여쭤볼 수밖에 없는 게 이게 14일 이내에 해야 되니까
◇ 김태헌 : 맞습니다. 17일까지인 것도 저희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며칠 안 남았으니까 그런데 그 부분 관련해서는 아직 통일된 입장은 없고 그래서 재선거와 관련해서 다툴 수 있는 소청을 제기할 건지 말 건지는 조금 더 며칠 걸릴 것 같다, 라는 거고요. 지금 그러면 앞서 여당의 김영배 의원, 재선 의원이고 진상 규명 이렇게 해야 되고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얘기를 좀 했어요. 문제의식을. 저는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또 직접 좀 더 적극적으로 의견 피력을 하시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뭔가 미진하다거나 부족하다거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들으셨는지?
◇ 김태헌 : 사실 정치권이 이 문제의 본질이나 해법을 잘 찾고 있느냐에 대한 대답에 있어서는 뭐 아시겠지만 국감이든 특검이든 다양한 단어들이 지금 많이 나오고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뭐 합수본도 그렇고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나름의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고는 생각은 들지만, 사실 하나의 청년으로서 답답한 것은 이게 분명히 사태의 본질은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참정권을 침해당했다라는 건데 이것을 빌미로 각자의 셈법에 따라서 그리고 또 이해관계에 따라서 활용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거든요. 지금 청년들뿐만 아니라 기본 저희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래서 이게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하는데 사실 그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어떤 헤게모니나 이런 것들을 활용하려고 하는 것들이 보이니까 솔직히 정쟁의 어떤 도구로서 소비되는 것들이 보여서 솔직히 많이 답답한 상황입니다.
◆ 김준우 : 예를 들면 제가 이름을 거론 안 하겠습니다만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가가지고 "이 집회는 청와대로 가야 된다"라고 했다가 약간 또 부정적인 여론을 받았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예로 들면 저희가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 김태헌 : 예, 다양한 곳들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정쟁의 도구로서 소비돼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훼손이나 이런 부분들.
◆ 김준우 : 그러면 사실은 근데 재발 방지책은 의외로 좀 간단하잖아요. 예를 들면 아까 김영배 의원 말씀하셨듯이 독일처럼 75% 이상은 무조건 인쇄해야 된다, 아니면 노조 쪽에서는 그냥 사전투표처럼 현장에서 다 인쇄하자, 뭐 예를 들면 이런 거잖아요. 이게 반복 가능성이 되게 어떻게 보면 심플하잖아요, 여야가 싸울 문제가 아니라. 근데 그런 거라고 생각해 보면 분노는 알겠는데 제도 개혁 방안은 의외로 좀 심플하거나, 아니면 물론 감사 부분은 개헌이라고 하는 쟁점이 있습니다만, 그래서 제도 개선 관련해서 조금 더 정치한 그러니까 좀 더 정교하거나 구체적인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 대안에 대해서 제일 첫 번째 제도 개혁에서는 뭘 주목하시는지?
◇ 김태헌 : 일단은 첫 번째로는 당연히 사실 국민의 세금이 1원이라도 투입이 된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감사나 견제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당연히 그래야 균형이 맞춰질 거고 그래야 부정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 것인데, 사실 그런 부분들을 그동안의 정치권들에서 놓치고 왔다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협의체의 어떤 공식적인 의견은 아니고, 그렇게 해왔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속해서 제안을 했던 내용들은 범국가적인, 어제 뭐 시국선언에서도 내용이 있었지만 범국민적인 이런 어떤 협의체나 소통 창구들, 여기에는 당연히 정말 극단에 계신 분들도 모셔서, 양극단에 계신 분들도 모셔서 저희가 하나의 큰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야 된다고 보고 말씀하신 대로 그 내용이 굉장히 심플할 수는 있지만 그에 대한 사회적 합의들이 이루어져야 하고 저희 청년들도 그 안에서 청년들의 입장을 목소리 낼 수 있는 방안으로 저희는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지금 중간에 주니어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수색을 한다든가 최근에 거기 올림픽공원에서 각종 선수권 대회를 해서 세계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해야 되는데 체육계가 지금 어려움을 호소하는 메시지들이 되게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지금 개표는 다 완료됐고 싸움의 거점으로서 올림픽공원을 사용하고 있는 부분에서 불만이 없지만 열심히 일해 온, 땀 흘리는 같은 세대의 체육인들이 예기치 않은 피해를 받는 부분에 대해서 뭔가 총학생회 협의회나 전직 총학생회 연합이나 이런 데서 좀 목소리를 내서 어느 선을 좀 만들어낼 그럴 계획을 없으십니까?
◇ 김태헌 : 현재로서는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리기가 굉장히 어렵고, 논의된 내용이 분명히 아니고 뭐 다양한 저희가 다각도로 정말 많은 의견들을 최대한 들어보기 위해서 내부적으로도 대학생 대상으로 인식 조사나 이런 것들도 저희가 진행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관련된 어떤 의견들이나 이런 것들을 조금 취합하는 과정에 있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다 정리가 되고 나면은 저희가 어떤 어느 정도까지 저희가 얘기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이 좀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사실은 아시다시피 체육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지점들이 사실 저는 분명히 체육인들에 대한 부분들도 존중되어야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뭐 그건 당연한 이야기죠. 근데 다만 현장에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 그리고 현장에 있으신 분들이 우려하시는 부분들 때문에 그게 계속해서 갈등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은 잘 저희가 어떻게 주도해서 운영하기보다는 저희 사회적으로 많은 대화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 김준우 : 그런데 명확한 구심이 없는 시기이다 보니까 그 시기에서 어쨌든 최초로 대표성을 갖고 국무총리랑 간담회도 했고 그렇다면 이 부분 관련해서도 좀 더 목소리를, 왜냐하면 어차피 제가 볼 때는 동세대의 국가대표나 국가대표가 되고자 하는 분들일 테니까 그런 것들도 같이 해야 그 얘기하는 이른바 '공정의 감수성'에도 좀 부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답변 그러면 이 부분을 논의할 계획은 가지고 계십니까?
◇ 김태헌 : 아니요, 현재로서는 아직 안건 상정이나 이런 것들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 김준우 : 그래요. 그럼 그냥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건을 상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 김태헌 : 근데 다만 주시는 모든 의견은 저희가 정말 소중하게 반영을 하고 최대한 다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그러면 현재로서는 아까 얘기한 소청을 할 거냐, 그리고 재선거를 공식 요구로 할 거냐라고 하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숙의 중이다. 지금 첫 번째 가장 우선순위가 있는 안건은 그거라고 저희가 파악하면 됩니까?
◇ 김태헌 : 일단은 현재로서는 향후 대응에 대한 지점이죠.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앞으로도 그렇지만 저희 대학 학생들 청년 협의체에서는 사태의 본질에 사실 집중을 하는 것이 저희 목적입니다. 사태의 본질이라고 함은 민주주의가 훼손이 됐고 참정권이 침해가 되고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또 이런 부분들이 다시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선관위 당연히 개혁을 해야 되고 선관위 쇄신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러한 사태의 본질에 저희가 집중을 하려고 하는 부분이다라고 인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김준우 : 그게 집회가 과격해지거나 다른 구호들이 나오거나 아니면 예기치 않은 피해가 오면 그 시위의 목소리가 사태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는 데 방해가 되니까 본질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이에 관한 입장을 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고민을 할 수는 있는 거잖아요.
◇ 김태헌 : 그러니까 지금 잠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집회가 아시겠지만 저희가 주도한다든가 그런 것이 전혀 아니고, 잠실에서 일어나는 것들은 사실 일반 시민들로부터 처음에 시작이 되지 않았습니까? 일반 시민들이 순수한 목소리로 참정권을 회복하는 것에 입각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보니까 사실 저희가 그거에 대해서 정말 왈가왈부하는 것이 굉장히 조심스러운 면도 있거든요.
◆ 김준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왜냐하면 대본상 이렇게 돼 있어요. "집회에 참여하는 청년들 혹은 여야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끝으로 한 말씀을 달라"라고 했는데 그런 차원에서 보면 그러니까 이 집회를 실제로 이렇게 조직하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이 문제에 굉장히 대표성을 갖고 천착하고 있는 단체로서 말하자면 정치권과 동시에 거기에 있는 청년들에게 하시고 싶은 메시지를 좀 정리를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태헌 : 예, 알겠습니다. 제가 사실 굉장히 좀 조심스러운데 여러 가지로 관련해서 이게 이번 사안을 사실 저희가 바라보는또 하나의 청년으로서 어떤 협의체 대표라기보다는. 투표소에 갔으면 당연히 저희가 투표를 할 수 있어야 되고 국가기관은 이것에 대해서 권리를 끝까지 보장해야 될 의무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맥락에서 저희가 바라는 것은 사실 누군가를 어떤 공격을 한다든가 아니면 이런 것들이 전혀 아니고요, 어떤 진영 논리나 이런 것들로 소비되는 것도 전혀 원하지 않고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진상 규명 정말 명확히 하고, 또 이와 관련된 책임자들을 문책하고, 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치권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목소리 내주시고 이런 것들을 요청 드리는 거거든요. 그런 맥락에서 청년의 어떤 문제 제기가 이런 진영의 논리로 소비되기보다는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를 다시금 점검하고 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또 이게 굉장히 긴 호흡이 될 겁니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 전달드립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 김태헌 사무국장이었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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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네, 선관위 사태 관련해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섭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주말에 함께 간담회를 열기도 했는데요. 이 자리에 함께 참석했던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 사무국장, 김태헌 사무국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태헌 : 네, 안녕하세요.
◆ 김준우 : 네, 지금 앞에 유튜브로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제가 이름이 좀 어려워가지고 제가 계속 질문을 드렸어요. 제가 보니까 '전국 총학생회 협의회'라고 하는 조직이 있고, 그다음에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이라고 하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전현직 총학생회장 연합도 아니고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은 이름이 약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이거는 어떤 조직이라고 제가 이해하면 될까요?
◇ 김태헌 : 설명을 제가 조금 드릴게요, 부가적으로. 전국 총학생회 협의회 같은 경우에는 과거 코로나19 때 등록금 반환 등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또 학습권 회복을 위해서 전국 100여 개 대학이 모였던 단체이고요. 그렇게 시작을 하게 된 단체이고, 그런 협의체가 운영이 되면서 대학생 담론들을 저희가 주로 다루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도권과 정치권에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게 되었고, 총학생회가 임기가 1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연속성이나 이런 것들을 갖추기 굉장히 어렵다라는 한계가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전직들도 청년들 담론, 대학생 담론 외에 청년들 담론도 역시 제도권에 전달을 하자는 목적에서 전현직 총학생연합
◆ 김준우 : 싫어하시겠지만 옛날로 따지면 '전대협 동호회' 같은 느낌이군요. 싫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세대에서는. 근데 어쨌든 전직들도 같이 껴서 청년들 목소리까지 대변하는 청년 조직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고 거기서 사무국장을 하고 계시다. 질문이 많지만 시간이 굉장히 압축적이니까 일단은 흐름이 어떻습니까? 지금 올림픽공원에서 재선거와 부정 선거의 구호 사이에 헤게모니 다툼이 있다는 식으로 보도를 많이 보고 있고 게시판 같은 데서, 그래서 이게 굉장히 논쟁적인 것 같은데 이 총학생회 협의회나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 같은 경우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 확실하게 "부정 선거는 아니고 재선거는 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라고 저희가 이해하면 됩니까?
◇ 김태헌 : 어제도 전국 18개 대학에서 시국 선언을 했었고 그 시국 선언한 내용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꼭 시국선언이 아니더라도 저희를 비롯한 전국 150여 개 대학이 낸 성명문도 보면은 저희가 요청하는 것은 사건 사태의 본질에 대해서 집중을 하는 건데 그 내용은 당연히 현재 선관위, 선관위가 갖추고 있는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 1차적으로 진상 규명이 되어야 된다, 그다음에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우리가 명확히 물고 그에 대한 책임자들을 명확하게 문책해야 된다, 다시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주주의 훼손이니까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선관위를 저희가 개혁해야 한다라는 이야기거든요. 쇄신을 해야 된다, 이렇게 크게 세 가지의 이야기로 저희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고 인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그러면 일단은 현재 일정한 네트워크 조직된 청년들 혹은 대학생들 목소리는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그것이 형사적이든 행정적이든, 그리고 선관위 개혁 이런 건데 그러면 재선거를 소청을 통해서 어쨌든 행정심판이나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라고 하는 계획과 관련해서 지금 실제로 재선거를 하려면 그 방법밖에 없는 거잖아요. 정치권이 결단해가지고 대통령이 재선거가...
◇ 김태헌 : 그렇죠. 불가능하죠.
◆ 김준우 : 그 부분 관련해서는 그럼 소청을 직접적으로 선거인단을 조직해서, 예를 들면 송파에 있는 청년이나 어디 있는 청년들 대학생이나 이렇게 해서 소청을 직접적으로 제기할 생각은 없다.
◇ 김태헌 : 현재로서는 논의 단계라고 인지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저희가 그 계획을 구체적으로 갖고 있거나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사실 이 부분은 조금 조심스러운 얘기긴 한데 현재 저희 단체 전국 총학생회 협의회에서는 향후에 저희가 대학생들이 어떤 담론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것인가에 대한 지금 숙의 과정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실시간으로. 그래서 그것들을 토대로, 그 많은 이야기들을 토대로 저희가 추후에 어떤 방향성이나 이런 것들을 좀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준우 : 여쭤볼 수밖에 없는 게 이게 14일 이내에 해야 되니까
◇ 김태헌 : 맞습니다. 17일까지인 것도 저희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며칠 안 남았으니까 그런데 그 부분 관련해서는 아직 통일된 입장은 없고 그래서 재선거와 관련해서 다툴 수 있는 소청을 제기할 건지 말 건지는 조금 더 며칠 걸릴 것 같다, 라는 거고요. 지금 그러면 앞서 여당의 김영배 의원, 재선 의원이고 진상 규명 이렇게 해야 되고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얘기를 좀 했어요. 문제의식을. 저는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또 직접 좀 더 적극적으로 의견 피력을 하시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뭔가 미진하다거나 부족하다거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들으셨는지?
◇ 김태헌 : 사실 정치권이 이 문제의 본질이나 해법을 잘 찾고 있느냐에 대한 대답에 있어서는 뭐 아시겠지만 국감이든 특검이든 다양한 단어들이 지금 많이 나오고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뭐 합수본도 그렇고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나름의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고는 생각은 들지만, 사실 하나의 청년으로서 답답한 것은 이게 분명히 사태의 본질은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참정권을 침해당했다라는 건데 이것을 빌미로 각자의 셈법에 따라서 그리고 또 이해관계에 따라서 활용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거든요. 지금 청년들뿐만 아니라 기본 저희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래서 이게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하는데 사실 그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어떤 헤게모니나 이런 것들을 활용하려고 하는 것들이 보이니까 솔직히 정쟁의 어떤 도구로서 소비되는 것들이 보여서 솔직히 많이 답답한 상황입니다.
◆ 김준우 : 예를 들면 제가 이름을 거론 안 하겠습니다만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가가지고 "이 집회는 청와대로 가야 된다"라고 했다가 약간 또 부정적인 여론을 받았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예로 들면 저희가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 김태헌 : 예, 다양한 곳들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정쟁의 도구로서 소비돼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훼손이나 이런 부분들.
◆ 김준우 : 그러면 사실은 근데 재발 방지책은 의외로 좀 간단하잖아요. 예를 들면 아까 김영배 의원 말씀하셨듯이 독일처럼 75% 이상은 무조건 인쇄해야 된다, 아니면 노조 쪽에서는 그냥 사전투표처럼 현장에서 다 인쇄하자, 뭐 예를 들면 이런 거잖아요. 이게 반복 가능성이 되게 어떻게 보면 심플하잖아요, 여야가 싸울 문제가 아니라. 근데 그런 거라고 생각해 보면 분노는 알겠는데 제도 개혁 방안은 의외로 좀 심플하거나, 아니면 물론 감사 부분은 개헌이라고 하는 쟁점이 있습니다만, 그래서 제도 개선 관련해서 조금 더 정치한 그러니까 좀 더 정교하거나 구체적인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 대안에 대해서 제일 첫 번째 제도 개혁에서는 뭘 주목하시는지?
◇ 김태헌 : 일단은 첫 번째로는 당연히 사실 국민의 세금이 1원이라도 투입이 된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감사나 견제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당연히 그래야 균형이 맞춰질 거고 그래야 부정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 것인데, 사실 그런 부분들을 그동안의 정치권들에서 놓치고 왔다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협의체의 어떤 공식적인 의견은 아니고, 그렇게 해왔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속해서 제안을 했던 내용들은 범국가적인, 어제 뭐 시국선언에서도 내용이 있었지만 범국민적인 이런 어떤 협의체나 소통 창구들, 여기에는 당연히 정말 극단에 계신 분들도 모셔서, 양극단에 계신 분들도 모셔서 저희가 하나의 큰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야 된다고 보고 말씀하신 대로 그 내용이 굉장히 심플할 수는 있지만 그에 대한 사회적 합의들이 이루어져야 하고 저희 청년들도 그 안에서 청년들의 입장을 목소리 낼 수 있는 방안으로 저희는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네, 그렇군요. 지금 중간에 주니어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수색을 한다든가 최근에 거기 올림픽공원에서 각종 선수권 대회를 해서 세계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해야 되는데 체육계가 지금 어려움을 호소하는 메시지들이 되게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지금 개표는 다 완료됐고 싸움의 거점으로서 올림픽공원을 사용하고 있는 부분에서 불만이 없지만 열심히 일해 온, 땀 흘리는 같은 세대의 체육인들이 예기치 않은 피해를 받는 부분에 대해서 뭔가 총학생회 협의회나 전직 총학생회 연합이나 이런 데서 좀 목소리를 내서 어느 선을 좀 만들어낼 그럴 계획을 없으십니까?
◇ 김태헌 : 현재로서는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리기가 굉장히 어렵고, 논의된 내용이 분명히 아니고 뭐 다양한 저희가 다각도로 정말 많은 의견들을 최대한 들어보기 위해서 내부적으로도 대학생 대상으로 인식 조사나 이런 것들도 저희가 진행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관련된 어떤 의견들이나 이런 것들을 조금 취합하는 과정에 있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다 정리가 되고 나면은 저희가 어떤 어느 정도까지 저희가 얘기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이 좀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사실은 아시다시피 체육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지점들이 사실 저는 분명히 체육인들에 대한 부분들도 존중되어야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뭐 그건 당연한 이야기죠. 근데 다만 현장에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 그리고 현장에 있으신 분들이 우려하시는 부분들 때문에 그게 계속해서 갈등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은 잘 저희가 어떻게 주도해서 운영하기보다는 저희 사회적으로 많은 대화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 김준우 : 그런데 명확한 구심이 없는 시기이다 보니까 그 시기에서 어쨌든 최초로 대표성을 갖고 국무총리랑 간담회도 했고 그렇다면 이 부분 관련해서도 좀 더 목소리를, 왜냐하면 어차피 제가 볼 때는 동세대의 국가대표나 국가대표가 되고자 하는 분들일 테니까 그런 것들도 같이 해야 그 얘기하는 이른바 '공정의 감수성'에도 좀 부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답변 그러면 이 부분을 논의할 계획은 가지고 계십니까?
◇ 김태헌 : 아니요, 현재로서는 아직 안건 상정이나 이런 것들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 김준우 : 그래요. 그럼 그냥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건을 상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 김태헌 : 근데 다만 주시는 모든 의견은 저희가 정말 소중하게 반영을 하고 최대한 다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그러면 현재로서는 아까 얘기한 소청을 할 거냐, 그리고 재선거를 공식 요구로 할 거냐라고 하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숙의 중이다. 지금 첫 번째 가장 우선순위가 있는 안건은 그거라고 저희가 파악하면 됩니까?
◇ 김태헌 : 일단은 현재로서는 향후 대응에 대한 지점이죠.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앞으로도 그렇지만 저희 대학 학생들 청년 협의체에서는 사태의 본질에 사실 집중을 하는 것이 저희 목적입니다. 사태의 본질이라고 함은 민주주의가 훼손이 됐고 참정권이 침해가 되고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또 이런 부분들이 다시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선관위 당연히 개혁을 해야 되고 선관위 쇄신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러한 사태의 본질에 저희가 집중을 하려고 하는 부분이다라고 인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김준우 : 그게 집회가 과격해지거나 다른 구호들이 나오거나 아니면 예기치 않은 피해가 오면 그 시위의 목소리가 사태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는 데 방해가 되니까 본질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이에 관한 입장을 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고민을 할 수는 있는 거잖아요.
◇ 김태헌 : 그러니까 지금 잠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집회가 아시겠지만 저희가 주도한다든가 그런 것이 전혀 아니고, 잠실에서 일어나는 것들은 사실 일반 시민들로부터 처음에 시작이 되지 않았습니까? 일반 시민들이 순수한 목소리로 참정권을 회복하는 것에 입각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보니까 사실 저희가 그거에 대해서 정말 왈가왈부하는 것이 굉장히 조심스러운 면도 있거든요.
◆ 김준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왜냐하면 대본상 이렇게 돼 있어요. "집회에 참여하는 청년들 혹은 여야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끝으로 한 말씀을 달라"라고 했는데 그런 차원에서 보면 그러니까 이 집회를 실제로 이렇게 조직하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이 문제에 굉장히 대표성을 갖고 천착하고 있는 단체로서 말하자면 정치권과 동시에 거기에 있는 청년들에게 하시고 싶은 메시지를 좀 정리를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태헌 : 예, 알겠습니다. 제가 사실 굉장히 좀 조심스러운데 여러 가지로 관련해서 이게 이번 사안을 사실 저희가 바라보는또 하나의 청년으로서 어떤 협의체 대표라기보다는. 투표소에 갔으면 당연히 저희가 투표를 할 수 있어야 되고 국가기관은 이것에 대해서 권리를 끝까지 보장해야 될 의무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맥락에서 저희가 바라는 것은 사실 누군가를 어떤 공격을 한다든가 아니면 이런 것들이 전혀 아니고요, 어떤 진영 논리나 이런 것들로 소비되는 것도 전혀 원하지 않고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진상 규명 정말 명확히 하고, 또 이와 관련된 책임자들을 문책하고, 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치권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목소리 내주시고 이런 것들을 요청 드리는 거거든요. 그런 맥락에서 청년의 어떤 문제 제기가 이런 진영의 논리로 소비되기보다는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를 다시금 점검하고 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또 이게 굉장히 긴 호흡이 될 겁니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 전달드립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 김태헌 사무국장이었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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