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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방선거에서 12대4로 참패한 뒤에도,투표지 부족 사태 여파 등에 묻혀지도부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 국민의힘 안팎에서 나오고 있죠. 어제 뽑힌 새 원내대표가 참석한 오늘 첫 최고위원회에서도 설전이 오갔습니다. 선거 패배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지도부 전원 사퇴'를 제안한 우재준 최고위원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지명한 조광한 최고위원이"철없는 소리" 라고 맞받으며 고성이 오갔는데요. 이를 지켜본 장동혁 대표. 지도부에 선택을 요구하려면 투표지 부족 사태 해결책부터 찾아야 한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오늘 한 여론조사에서이번 선거 최대 승자는 서울을 수성한 국민의힘이지만최대 패자는 장동혁 대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련 영상 보고 대담 시작합니다. 오늘의 정치온, 한민수 민주당 의원,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원내대표 선출 하루 만에최고위에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우재준 최고위원이 선거에 책임지고 지도부가 총사퇴하자고 했지만 나머지 지도부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권영진]
선거에 완전 대패했잖아요. 저희들이 갖고 있던 광역단체장 숫자가 12:5였습니다. 완전히 바뀌어서 4석만 건졌습니다. 완패죠, 완패. 이렇게 패배했으면 지도부가 결국은 패배의 원인을 반추해 보면 잘못된 노선과 리더십, 선거 앞두고 지게 작대기라도 같이 하고 포용하고 덧셈해야 되는데 뺄셈하고 그리고 선거전략도 잘못된 총체적 실패인데 그러면 그동안 상식적인 지도부였으면 6월 4일날 바로 패배의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그러고 우리 국민의힘이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서 우리가 자리를 비키겠습니다라고 하는 게 도리예요. 지금 일주일 만에 그나마 우재준 최고위원이라도 청년 최고위원인데, 본인이 우리 다 사퇴하자, 이렇게 성찰하고 반성하고 책임지려고 하는 모습은 저는 그래도 염치 있는 지도부가 한 사람 있구나라는 건데요. 조광한 의원 같은 경우가 저 얘기를 듣고 철없다, 아주 무례한 얘기입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선출직이 아니에요. 임명직 최고위원이에요. 그런데 우재준 최고위원은 선출직 최고위원이에요, 청년 최고위원으로. 그 최고위원이 선거에 책임을 지고 우리 지도부가 다 함께 사퇴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하는데 그걸 철없는 소리라고 얘기한다? 정치적으로 굉장히 무례한 분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 정도 졌으면 저는 상식적이면 물러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서울시장 선거를 이겼던 거하고 보궐선거를 가지고 얘기한다, 이건 졌잘싸. 졌지만 잘 싸운 거다, 선전한 거다. 물러날 이유가 없다고 얘기하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된 건 장동혁 지도부가 계속 연장해야 한다는 그런 근거가 아니라 장동혁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는 이유예요. 그렇잖아요. 오세훈 시장이 그동안 얼마나 선거 전에 두 번이나 경선 후보 등록을 연장해가면서 장 대표가 결단해 달라. 물러나지 못하겠다면 혁신 선대위라도 구성해 달라 하는데 이랬는데 그거 하지 않고 그냥 갔잖아요. 오죽 답답하면 장 대표하고 유세장에 같이 서지도 않고 외롭게. 장 대표가 지원유세를 갔던 곳은 다 졌습니다. 장 대표가 지원유세를 가지 않고 외롭게 국민들과 시민들과 함께했던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당선된 거예요, 어렵게.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장동혁 지도부의 리더십이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 패배의 원인이 됐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물러나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좋다고 봐요, 당을 위해서도. 그래서 장 대표가 보수의 새 길을 찾겠다고 했는데 보수의 새 길을 찾는 첫 걸음은 다름아닌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줘야 보수가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지도부가 총사퇴해야 한다고 얘기했던 우재준 최고위원이 지도부 중 막내잖아요. 조광한 최고위원이 어린놈이 이런 표현을 써가면서 철없다고 표현한 거 어떻게 보셨어요? 나이를 보니까 우재준 최고위원이 88년생이고요. 조광한 최고위원이 58년생. 30년 차이이기는 한데 그래도 이런 말을 적절치 않았다는 분석이 많아요.
[한민수]
저 자리가 나이로 모인 자리 아니잖아요. 연장자가 그러면 당대표입니까? 그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 모습을 제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면 국민의힘은 고쳐 쓸 수 없는 집단이구나, 저는 이런 생각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출된, 당원들이 선출한 최고위원이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자. 제안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다른 생각을 하는 지명직이 됐든 누가 됐든 그러면 이런 식으로 욕설을 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이건 인격적으로 모독한 겁니다, 우재준 최고위원에 대해서. 그러면 그 얘기에 대해서는 본인이 반론을 펴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장동혁 대표는 한 번도 유세를 못 갔지만 그래도 서울에서는 이겼다. 천만다행이다. 이 정도의 평가를 한다든지 그래도 우리 모두 이 자리 지켜보자, 이런 식으로 나와야죠. 그런데 철없다고 하고 욕설까지 했다는 것은 저는 아주 부적절하고요. 정말 다수의 국민의힘 지지층이 보더라도 저런 모습 보면 내가 괜히 지지했네, 지지하신 분이 있다면. 괜히 제가 또 그 순간에 눈꺼풀에 뭐가 씌웠네, 이런 후회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사안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는 이미 변화를 할 수 있는, 당을 변화하거나 본인 스스로가 바꿀 수 있는 시간을 다 놓쳤습니다. 12. 3 불법 계엄 내란이 일어난 지가 벌써 1년 6개월이 훨 지났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윤석열 씨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어요. 앞으로 얘기하겠습니다마는 여전히 부정선거론자들하고 같이 하는 행보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지금까지는 같이 하고 있는 최고위원들하고 버텨왔어요, 비슷한 성향 최고위원들과. 그런데 이제는 28년 총선이 2년도 안 남았습니다. 우리 권 의원님도 계시지만 이제는 의원들이 참지 못할 겁니다. 이대로 가서는 선거 못 치른다는 생각들을 할 거거든요. 계속적으로 장동혁 대표 지도부를 끌어내리고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는 요구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 이례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이긴 건 국민의힘이고 가장 진 건 장동혁 대표라는 조사인데요. 그래픽 보면서 얘기해 주시죠. 어떻게 보셨어요?
[권영진]
결과적으로 이 선거 패인은 장동혁 대표가 패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저게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한 거죠. 그런데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사한 게 있습니다. 거기는 직접적으로 물었어요. 이번 선거 패배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 책임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국민의 69. 8%가 장동혁 대표가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지지층들 같은 경우는 그래도 선거 전까지는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굉장히 우호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지층조차도 60% 이상이 장동혁 대표가 책임을 져야 된다라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런 걸 보면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의 대패고 그 책임은 장동혁 대표가 있다는 건 민심이에요. 이건 거역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우리 지지자들도 있고 또 당원들도 계십니다. 또 그분들만 가지고 우리가 민심의 바다로 나갈 수 없는 거거든요. 남은 시간, 내년 8월까지 장 대표 임기인데 이걸 다 채우게 되면 우재준 최고위원이 그런 면에서 아마 걱정들을 많이 담은 것 같아요. 그러면 내년 8월 되면 국회의원 선거까지 한 8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인데 그때부터 다시 뭘 준비하거나, 늦단 말이에요. 그런 면에서 제가 볼 때는 장 대표가 계속 저렇게 당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는 한 우리 당이 계속 수렁으로 빠질 거예요. 장 대표가 원하는, 본인도 뭔가 새로운 보수, 새로운 길을 찾아야 된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새 길을 찾겠다고 얘기하시지 않았겠어요? 그럼 그 새 길을 찾는 건 본인 스스로 자리를 비켜주는 게 우리가 함께 새 길을 찾는 거다, 그런 생각을 장 대표가 하기를 제가 간곡하게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 화면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집회. 주축이었던 2030 세대가 빠져나간 지난 일요일 밤을 기점으로 부정선거 시위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장동혁 대표도 재선거에서 더 나아가, 부정선거 팻말을 들어 논란이 됐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그젯밤 모습입니다.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장동혁 대표.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팻말을 들고 있죠. 이렇게 용어가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논란을 의식했는지어젯밤엔 하얀 옷에 태극기만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는 사퇴 압박 질문을 받을 때마다 지금 투표지 문제 해결하는 게 더 중요하다, 이렇게 답을 해 왔는데요. 오늘 한동훈 의원이 장 대표가 없으면 이 선관위 문제 더 잘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답을 했더라고요.
[한민수]
좀 전에 그런 말을 했고 화면에도 나왔는데 그러면 110명의 의원들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해결할 때까지는 안 물러나겠다. 그러면 언제 물러납니까? 지금 이번에 국민 참정권 훼손을 입었잖아요. 여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오늘 저희들이 여야 모두가 합의해서 국회에서 국정조사에 대한 보고를 했어요. 그러면 빠르면 다음 주에 채택될 겁니다, 의결을 하고. 그다음부터는 국정조사가 빠르게 시작될 겁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님 지시로 검경합동수사본부가 대대적인 압수수색도 들어갔지 않습니까? 지금 국민의힘도 그렇고 우리 당도 그렇고 특검이 필요하면 특검도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선관위가 정말 근본적인 해체 수준의 개혁을 하기 위해서는 이게 단시간 내에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또 조건을 붙였어요. 110명이 똑같은 마음을 모아와라. 그러면 장동혁 따르는 같이 하는 의원들 몇 명은 될 겁니다. 그러면 의견이 안 모이는 거예요. 물러나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저 팻말 든 모습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충격받았습니다. 명색이 제1 야당 대표가 저 자리에 가서 또 저기에 모이신 우리 국민들, 특히 이번에 참정권 훼손으로 분노하고 있는 젊은층들 많지 않습니까? 그분들을 또 악용하는 겁니다. 들 팻말이 있는 거죠. 부정선거, 재선거입니다. 부정선거를 주장한다는 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관위의 부실 문제, 이 부분은 여야가 어떻게 있을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님도 말씀하셨고 우리 당도 얘기했고 이건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됩니다. 책임 있는 사람들은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돼요. 그 문제와 부정선거와 이게 통합니까? 명백하게 부정선거 아니잖아요.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잠실에 있는 집회 현장이 변질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경찰관들을 조롱하고 우리 어린 핸드볼 선수들 짐 검사를 하고. 자기들이 어떻게 짐 검사를 합니까, 소지품 검사를. 그건 불법적인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지고 이제는 성조기가 등장하고. 변질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제1야당 대표가 팻말을 들고 가 있는 겁니다. 저건 본인 하나의 정치적 목적, 당대표 자리 보전용 집회를 하는 겁니다, 본인이. 부정선거도 그렇고요. 그리고 또 말씀드리면 재선거는 재선거 정말 요구하려면 전면적인 재선거 하자면서요. 그러면 많은 기초단체장까지는 제가 말 안 하겠어요. 지금 4곳을 이겼어요. 우리 민주당이 12곳을 이겼고요. 4곳이 서울, 대구, 경북, 경남입니다. 그러면 당장 오세훈 시장부터 당선 포기 선언 시키십시오. 그래야 진정성 있는 거 아닙니까? 본인이 국민의힘 당대표라면서요. 자리는 놓지 않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러면 오세훈 시장부터 불러서 당신 당선 포기 선언하시오. 나는 재선거를 실시해야겠습니다. 기자분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실행할 겁니까? 말꼬리만 돌리고 있는 거예요. 상당히 표리부동하고 참 비겁한 정치인 같아요. 저는 우리 권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빨리 국민의힘 당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부실선거와 부정선거 엄연히 다른데 부정선거 팻말을 당대표가 든 것에 대해서 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것 같아요.
[권영진]
우리 당 내에서도 저기에 동의하는 의원들은 거의 없을 거예요. 거의 없을 텐데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투표 못하는 국민이 생겼다. 이건 국민의 기본인 참정권에 엄청난 침해를,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이 부분들은 국회가 마무리해 줘야 하는 겁니다. 철저하게 진상규명을 하고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서. 그리고 책임 있는 사람들은 엄벌해야죠. 그리고 난 이후에는 선거관리시스템과 선거제도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제가 보건대는 선관위는 거의 해체 수준의 개혁을 해야 될 거예요. 우리 국회가 그걸 하는 곳이에요. 그런데 당대표가 청년들이 저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참정권 침해에 대해서 항의하고 그렇게 하는 집회에 나가서 저걸 부정선거로 몰고 가면서 재선거를 요구한다? 여기에 동의할 수 있는 국민들,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 몇 명이 될까. 거의 없어요. 그런데 저렇게 하시는 걸 보면서 나는 깜짝 놀랐어요. 나는 황교안이다라고 선언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이번에 황교안 전 대표, 지금 자유화혁신 대표가 평택을에 출마해서 얻은 표가 6. 9% 얻었습니다. 국민들의 6. 9%밖에 그 부정선거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저걸 지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부정선거로 몰아간다? 결국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이렇게 역공하는 거 아닙니까? 오세훈 시장부터 당선된 거 그냥 반납해라. 아니, 국민의 참정권 행사하는 게 장난 같은 겁니까? 재선거를 하더라도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재선거 요건이 될 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정치적으로 주장으로 그럼 앞으로 선거하다가 자기들이 이의가 있다,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사건이 생겼다 이러면 전부 다 재선거 주장할 겁니까? 이렇게 되면 국민의 주권 행위인 우리 국가의 헌정질서가 어떻게 되겠어요. 그것까지 생각하면서 장 대표가 저렇게 해야 될 텐데 그래서 지금 장동혁 대표가 지금 대표로 계속 있는 게 우리 당으로서는 굉장히 치명적이고 위험하다는 거예요. 저는 국회의원 한 사람으로서 가서 저렇게 할 수 있다고 봐요. 장동혁 국회의원으로 가셔서 팻말 들고 하시라는 거예요. 그러나 당대표는 적어도 저러면 안 돼요. 적어도 우리 당내 의원들과 같이 총의를 모으고 정말 어디까지가 부정선거 영역으로 볼 수 있는지. 재선거를 해야 될 영역은 어디까지는 재선거를 해야 하는지. 그건 당락에 문제가 있을 때 재선거 하는 거 아니에요? 이걸 진상규명한 이후에 저 주장을 해야 되지, 그 주장도 없이 계속 저렇게 집회 나가고 이 주장을 하니 일각에서는 자기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서 이용하고 있다, 악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을 더 수렁으로 빠뜨리고 있다. 이런 비판을 받게 되는데 저거 그만두셔야 합니다.
[앵커]
이렇게 말씀하신 것처럼 당대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수록 또 새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할 텐데 어제 과거 친윤으로 분류됐던 정점식 의원이 원내대표가 됐잖아요. 사실 정점식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 한동훈 의원 복당은 어려워지고 장동혁 대표 사퇴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이런 분석이 많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오늘 한동훈 의원은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축하 난은 보냈더라고요.
[권영진]
정점식 원내대표 개인으로 보면 굉장히 합리적인 분이에요. 굉장히 온건한 노선이고. 다만 이분이 대통령하고 연수원 동기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친윤이라고 평가되고 또 현재 선거를 치르는 동안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으니까 당권파다. 어떻게 보면 선거에 책임 있는 분이 다시 더 큰 자리인 원내대표를 맡겠다고 나서는 게 맞느냐. 그런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도 이번에는 정점식 의원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 다음에 내가 나오는 건 몰라도 이번에는 아닌 것 같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우리 당의 의원들 다수가 저렇게 선택한 걸 어떻게 합니까. 그런데 정점식 의원도 이번에 당대표 책임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 초재선 의원들 간담회나 또 정견 발표할 때 분명하게 말씀드린 것은 책임이 있다. 그러나 그 책임을 묻는 것은 과격한 절차가 아니라 퇴로를 여는 쪽으로 가야 되겠다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저는 장동혁 대표의 퇴진 문제도 오히려 정점식 원내대표가 본인이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해결해놓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당이 갈등과 분란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겠다. 이렇게 보고요. 물론 변화라는 측면에서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아쉬움은 있어요. 그런데 내용을 놓고 보면 우리 당의 변화를 갈망하는 의원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은 윤석열 정부 이후에 4번의 원내대표 선거가 있었는데 앞에 3번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처음 될 때는 81표. 그리고 두 번째 될 때는 72표. 그리고 송언석 원내대표가 될 때는 60표로 그냥 결선투표 없이 1차에서 끝났어요. 이번에는 팽팽하게 2차 결선투표까지 가서 7표 차로 정점식 원내대표가 됐기 때문에 점점 더 정말 이제는 우리 당이 변해야 한다. 변화된 리더십을 원하는 의원들의 숫자가 꽤 많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왜 그러면 그 변화되는 의원들이 다수가 되지 못했냐라는 얘기는 제가 다음에 할 기회가 있으면 하겠습니다. 오늘 거기까지 나가면 또 다른 영역으로 가기 때문에.
[앵커]
천천히 변화할 것이다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선관위 얘기를 좀 더 해 보면 법원이 송파구 잠시 투표소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빈손으로 들어왔어요. 중요한 상자를 얻지 못했다는 건데 이 증거물을 폐기했다고 하더라고요.
[한민수]
선관위 입장은 투표용지 상자까지는 보관할 의무가 없다고 얘기했어요. 그게 평상시에 선관위 투표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이런 초유의 사태가 없었다면 그런 논리가 통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앵커]
1900매, 그러니까 추가 투표지를 담았던 상자를 말하는 거죠? 저 상자를 폐기했다는 거예요.
[한민수]
이번에 핵심적으로 문제가 된 잠실7동의 제2투표소, 전체 유권자가 3856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선관위가 밝힌 대로 1900매가 담겼던 투표용지 상자는 선관위가 주장하는 전체 유권자의 50%를 자기들이 인쇄했다는 그 주장의 근거, 입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어요. 여기 말씀드린 3856명이면 1900매로는 안 되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게 보전돼 있어야죠. 투표용지 상자에 기록들이 남아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걸 이미 파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업체에 맡겨서. 저는 이런 것들도 하나다. 선관위 직원들이 그리고 선관위 전체가 이번 사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을 하고 있지 않은 것 아닌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국민들은 모두가 분노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부터도 대한민국에서 지금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제대로 못 한다? 그리고 지금 보면 제대로 집계도 안 됐다는 얘기도 있고 계속적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이런 선관위가 있었다는 것은 저는 이번에 선관위 문제는 정말 정치권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선관위가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근본적 개혁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장동혁 대표, 제1 야당 대표가 저렇게 부정선거 재선거를 주장하고 다니니까 정말 한심하다, 이런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앵커]
곧 국정조사가 시작될 테니까 두 분이 활약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민주당 이야기로 이어가겠습니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정청래 대표의 이 말을 두고정치권에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 대표의 이 발언,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들어보시죠. 7분 동안 15번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그런데 어제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이 말을 두고 정청래 대표가 마이 웨이를 걷는 것이냐, 여러 해석이 분분했는데 가장 가까운 데서 행보하시기 때문에 속마음을 알 것 같아요. 왜 했을까요?
[한민수]
그건 아니고요. 조금 전에 영상에 나왔던 김영진 의원이 궁금했는지 당대표실에 몇 명의 의원들이 본회의 끝나고 티타임할 때 오셔서 직접 묻더라고요. 그거 뭔 얘기입니까? 그러니까 당대표가 알잖아, 김 의원. 나 평소에 자주 쓰는 얘기잖아. 이게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예를 들어서 모두발언에 본인이 준비한 발언에 들었다면 정치적 의미가 있는 거 아닌가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끝날 때 본인이 즐겨 쓰는 얘기를 추가 발언으로 준비되지 않은 얘기를 하시면서 나온 얘기인데요. 정 대표가 자주 쓰는 말들이 있습니다. 가령 헌법 1조 2항 같은 걸 씁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정말 애국가 1절 우리가 읊조리듯이 쭉 말씀을 많이 합니다. 이날 추가 발언 때도 저도 찾아봤습니다. 제가 그 발언 때는 다른 데 있어서 왜 이런 발언을 하셨지 하고 찾아보니까 주요 얘기는 쭉 흐름, 맥락을 보면 민심이 천심이다. 국민이 하늘이다. 국민 뜻에 맞는 정치를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쭉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일맥상통하게 본다면 이게 무슨. .. 집권 1년차 맞고 지금 당대표 한 10개월, 11개월 하는 동안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이재명 대통령님과 함께 제대로 보좌하기 위해서 당정청 원팀을 위해서 그렇게 애를 쓴 분이 무슨 저렇게 정치적 해석할 수 있는 얘기를 왜 하겠습니까? 선거 이후에. 그래서 그건 과도하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처럼 그냥 평소 쓰던 말이 쑥 나왔는데 이게 지금 다른 해석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히 그런 의도는 전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옳은 말이기는 한데 이것이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때도 정청래 대표가 썼던 말이기 때문에 정치권 해석이 분분한 것 같아요.
[권영진]
내가 저걸 보면서 집권여당 대표의 수난사는 반복되는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서 권력은 절대 반계로 가지 않는구나, 직계로 가는구나, 이 생각이 들어요. 무서워요. 사실은 선거 냉정하게 놓고 보면 민주당 대승이죠. 대승이잖아요. 5개밖에 없던 광역단체장을 12개로 늘렸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걸 정청래 대표한테 책임을 묻는다? 그리고 사퇴하라고 얘기한다? 제가 볼 때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전북지사 공천 무리한 거 있었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정청래 대표가 했던 사람이 이겼잖아요. 서울시장 진 거 정청래 잘못으로 몬다? 정원오 누가 픽했죠? 대통령이 픽한 거 아닙니까? 오세훈 시장이 이긴 건 결국 정원오, 오세훈 인물 대결에서 이긴 거에다가 그리고 한강벨트의 부동산 정책 때문에 민주당이 진 거예요. 부동산 정책 누가 주도했죠? 대통령 아닌가요? 그런데 이 책임을 정청래한테 물어서 불출마하게 만들고 그리고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장에서 다음에 당대표 나가려고 하는 총리를 극찬하고 다른 역할을 하라고 하고 그리고 그다음 날 해외 순방하는데 계속 나오던 당대표는 나오지 마라 그러고 총리를 옆에 붙이고.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제가 볼 때는 나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2022년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한 이준석 대표를 모질게 쫓아냈던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됐는가. 윤석열 대통령이 어떻게 됐는가.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왜 저러는가 이해가 조금 가요. 결과적으로는 저게 자기의 5가지 재판 문제하고 연관돼 있을 겁니다. 그걸 지켜줄 사람은 정청래 대표로는 못 지킨다고 보기 때문에 김민석이나 하여튼 친명 직계로 당대표 체제를 앉혀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그 생각하시면 이재명 정권의 앞날도 어둡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말씀하신 이재명 대통령이 외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유럽 순방 중인이재명 대통령이영국 외신과의 인터뷰에서본인이 악순환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단취지의 언급을 해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인데요. 민주화 이후 한국 대통령 상당수가 탄핵되거나 수감된 사실에 대한 질문을 받고희생양이 될 가능성을 언급한 건데요. 매체는 "이 대통령의 유산은 '청와대의 저주'를 깨뜨릴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피해자 코스프레도 정도껏 하라고 비판했는데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이 대통령 인터뷰를 읽으며, '분열'이 남긴 상처가 얼마나 큰지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대통령이 순방 중에 외신과 인터뷰를 한 건데 나도 희생양이 될 수 있다, 이런 내용의 말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한민수]
일단 앞서서 우리 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 저는 국민들에 의해서 탄핵이 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이재명 대통령님을 연장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이 말씀은 순방 가시기 전에 인터뷰를 하신 것 같습니다. 좀 전에 화면에 본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님이 대통령이 되기까지 정말로 윤석열 정치검찰에서 수많은 탄압이 있었습니다. 그건 우리 이 앵커도 동의하실 겁니다. 정말 일부 보수 언론의 펜이 있었고 죽이려고 했었죠. 그리고 윤석열 정치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해서 조작기소를 통해서 죽이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테러범이 나와서 실제 칼로 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것도 안 되니까 24년도 12월 3일에는 계엄군을 동원해서 계엄군의 총칼로 이재명 당시 대표를 제거하려고 했던 겁니다. 이건 우리 국민들이 다 압니다. 그걸 다 이겨내고 지금 국민주권정부를 이뤄낸 겁니다,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이. 그런 상황에서 앞서 나온 것처럼 저희가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서 전 정권의 검찰이 어떤 식으로 사건을 만들어내고 정말 기소를 해서 지금도 괴롭히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한 것이 낱낱이 드러난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외신 기자회견에서 나 또한 희생양 이런 말씀을 하신 것 같고요. 우리 국민들이 다 기억합니다. 저는 지금도 그 사건을 떠올리면 몸서리가 쳐지는데요.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이 어떻게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셨습니까. 이명박 정권이 정치보복한 건 보수, 진보를 다 떠나서 인정합니다. 결국은 전임 대통령을 그렇게 보낸 거 아닙니까, 이명박 정권이 본인들이 살기 위해서 검찰권을 동원해서. 그런 점에서는 보수 대통령들이야 본인들 비리나 국민들에 의해서 국정농단으로 탄핵되고 또 계엄을 일으켜서 감옥에 가 있고 하지만 전임 윤석열 정치검찰 때 있었던 이런 부분들은 바로잡혀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나도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를 보여드렸는데 오늘 나온 국정 지지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9%포인트 지난주보다 떨어진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어제도 유사한 조사 결과가 나와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한다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거든요. 상당히 이례적이잖아요.
[권영진]
왜 저렇게 될까.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그나마 서울에서 오세훈 시장이 극적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것, 왜 그랬을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번 생각해 봐야 된다고 봐요. 본인을 전직 대통령에 비교하면서 자기도 저렇게 희생양이 될 수 있다. 그 이재명 대통령의 내면에 들어가면 엄청난 두려움이 있습니다. 자기가 대통령 마치고 나가면 다시 재판을 받아야 되고 자기가 재판을 받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거예요. 본인이 죄가 없다고 한다면 두려워할 일이 없잖아요. 그런데 지금 공소취소특검법까지 발의하고 저걸 밀어붙이겠다는 게 내가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바로 검찰에서는 미래위원회인가를 만들고 이렇게 나가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가면 갈수록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떨어질 겁니다. 이번 선거에서 지금 야당이 그나마도 저렇게 4곳이라도 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소취소특검법을 무리하게 추진한 거하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민심하고는 다르게 계속 밀고 나가려고 했던 이 두 가지거든요. 그런데 선거 결과가 저렇게 나왔는데도 지금 나는 희생양이다. 그 메시지는 내가 희생양이니까 내가 나중에 끝나고 나서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내 죄를 빨리 내 임기 중에 지워달라고 민주당에 던지는 거 아니겠어요? 검찰에게 얘기하는 거 아니겠어요? 저거 가면 국민적 저항에 엄청나게 부딪칠 겁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대통령도 죄를 지은 의혹이 생기면 재판받아야 되는 거예요. 대통령 임기 동안은 열심히 국정을 잘 보살펴달라는 입장에서 중단했다고 칩시다. 물러나면 재판 받아야 되죠, 당당하게. 그렇게 해서 죄가 없으면 죄가 없는 걸로 가야지 어떻게 국민이 위임한 대통령 그 권력을 가지고 자기의 재판받아야 될 죄를 다 지우는데, 이건 국민들이 도저히 용서 안 할 거예요. 그렇게 가면 갈수록 이 정권의 국정 지지율은 더 떨어질 겁니다. 한민수 의원이나 민주당 의원부터 그걸 잘 아셔야 될 거라고 봐요.
[앵커]
반론을 짧게 듣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검찰에서는 미래위원회를 발족해서 이 대통령 사건을 한번 더 다시 들여다보겠다, 이런 의미인 거죠?
[한민수]
권 의원님 말씀 중에 근본적으로 저는 인식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있는 죄를 없애겠다, 그런 게 아닙니다. 대통령도 회견에서 말씀하셨지만 잘못된 건 바로잡는 게 맞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윤석열 정치검찰이 조작하고 허위로 만들어낸 사건들 아닙니까? 그건 대통령님을 떠나서 우리 국민 모두도 해당되는 겁니다. 잘못되고 조작해서 만들어내서 왜곡해서 기소하고 재판 들어갔으면 그건 당연히 잘못된 건 바로잡는 게 맞는 거죠. 있는 죄를 없애달라는 게 아닙니다. 만들어낸 죄는 없애야 되는 거 아닙니까? 잘못된 조작, 기소 이런 부분 바로잡아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권영진]
만약 그게 조작이고 기소면 그걸 바로잡는 건 어디서 잡느냐. 재판으로 바로잡는 겁니다. 권력이 그걸 또 다른 권력을 동원해서 이거 조작이라고 결론 내리면 국민들이 안 믿는 거예요. 그래서 재판으로 가서 해결하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권력을 동원해서 죄를 지우겠다고 하니 이거 있는 죄를 지우려고 하는 거 아니냐는 국민적 의심과 저항이 생기는 겁니다. 그 부분들은 저는 여당이 유념해야 될 거라고 봐요.
[한민수]
권력 동원이 아니고요.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서 명백하게 밝혀진 사실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립적인, 이재명 정부의 검찰이나 경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서 밝혀자는 겁니다. 밝혀진 것에 따라서 바로잡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대한민국에서. 그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앵커]
두 분의 상반된 입장 충분히 들어봤고요. 시청자 여러분이 판단하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민수 민주당 의원,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6·3 지선 최대 패자]
장동혁 30.3% 정청래 25.6% 조국 11.8% 이준석 4.4%
조사의뢰자 : 뉴스토마토
조사기관명 : 미디어토마토
조사일시 : 2026년 6월 8일~6월 9일
조사방법 : 무선 ARS 100%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BS]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6년 6월 8일~10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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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방선거에서 12대4로 참패한 뒤에도,투표지 부족 사태 여파 등에 묻혀지도부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 국민의힘 안팎에서 나오고 있죠. 어제 뽑힌 새 원내대표가 참석한 오늘 첫 최고위원회에서도 설전이 오갔습니다. 선거 패배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지도부 전원 사퇴'를 제안한 우재준 최고위원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지명한 조광한 최고위원이"철없는 소리" 라고 맞받으며 고성이 오갔는데요. 이를 지켜본 장동혁 대표. 지도부에 선택을 요구하려면 투표지 부족 사태 해결책부터 찾아야 한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오늘 한 여론조사에서이번 선거 최대 승자는 서울을 수성한 국민의힘이지만최대 패자는 장동혁 대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련 영상 보고 대담 시작합니다. 오늘의 정치온, 한민수 민주당 의원,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원내대표 선출 하루 만에최고위에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우재준 최고위원이 선거에 책임지고 지도부가 총사퇴하자고 했지만 나머지 지도부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권영진]
선거에 완전 대패했잖아요. 저희들이 갖고 있던 광역단체장 숫자가 12:5였습니다. 완전히 바뀌어서 4석만 건졌습니다. 완패죠, 완패. 이렇게 패배했으면 지도부가 결국은 패배의 원인을 반추해 보면 잘못된 노선과 리더십, 선거 앞두고 지게 작대기라도 같이 하고 포용하고 덧셈해야 되는데 뺄셈하고 그리고 선거전략도 잘못된 총체적 실패인데 그러면 그동안 상식적인 지도부였으면 6월 4일날 바로 패배의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그러고 우리 국민의힘이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서 우리가 자리를 비키겠습니다라고 하는 게 도리예요. 지금 일주일 만에 그나마 우재준 최고위원이라도 청년 최고위원인데, 본인이 우리 다 사퇴하자, 이렇게 성찰하고 반성하고 책임지려고 하는 모습은 저는 그래도 염치 있는 지도부가 한 사람 있구나라는 건데요. 조광한 의원 같은 경우가 저 얘기를 듣고 철없다, 아주 무례한 얘기입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선출직이 아니에요. 임명직 최고위원이에요. 그런데 우재준 최고위원은 선출직 최고위원이에요, 청년 최고위원으로. 그 최고위원이 선거에 책임을 지고 우리 지도부가 다 함께 사퇴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하는데 그걸 철없는 소리라고 얘기한다? 정치적으로 굉장히 무례한 분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 정도 졌으면 저는 상식적이면 물러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서울시장 선거를 이겼던 거하고 보궐선거를 가지고 얘기한다, 이건 졌잘싸. 졌지만 잘 싸운 거다, 선전한 거다. 물러날 이유가 없다고 얘기하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된 건 장동혁 지도부가 계속 연장해야 한다는 그런 근거가 아니라 장동혁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는 이유예요. 그렇잖아요. 오세훈 시장이 그동안 얼마나 선거 전에 두 번이나 경선 후보 등록을 연장해가면서 장 대표가 결단해 달라. 물러나지 못하겠다면 혁신 선대위라도 구성해 달라 하는데 이랬는데 그거 하지 않고 그냥 갔잖아요. 오죽 답답하면 장 대표하고 유세장에 같이 서지도 않고 외롭게. 장 대표가 지원유세를 갔던 곳은 다 졌습니다. 장 대표가 지원유세를 가지 않고 외롭게 국민들과 시민들과 함께했던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당선된 거예요, 어렵게.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장동혁 지도부의 리더십이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 패배의 원인이 됐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물러나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좋다고 봐요, 당을 위해서도. 그래서 장 대표가 보수의 새 길을 찾겠다고 했는데 보수의 새 길을 찾는 첫 걸음은 다름아닌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줘야 보수가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지도부가 총사퇴해야 한다고 얘기했던 우재준 최고위원이 지도부 중 막내잖아요. 조광한 최고위원이 어린놈이 이런 표현을 써가면서 철없다고 표현한 거 어떻게 보셨어요? 나이를 보니까 우재준 최고위원이 88년생이고요. 조광한 최고위원이 58년생. 30년 차이이기는 한데 그래도 이런 말을 적절치 않았다는 분석이 많아요.
[한민수]
저 자리가 나이로 모인 자리 아니잖아요. 연장자가 그러면 당대표입니까? 그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 모습을 제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면 국민의힘은 고쳐 쓸 수 없는 집단이구나, 저는 이런 생각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출된, 당원들이 선출한 최고위원이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자. 제안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다른 생각을 하는 지명직이 됐든 누가 됐든 그러면 이런 식으로 욕설을 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이건 인격적으로 모독한 겁니다, 우재준 최고위원에 대해서. 그러면 그 얘기에 대해서는 본인이 반론을 펴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장동혁 대표는 한 번도 유세를 못 갔지만 그래도 서울에서는 이겼다. 천만다행이다. 이 정도의 평가를 한다든지 그래도 우리 모두 이 자리 지켜보자, 이런 식으로 나와야죠. 그런데 철없다고 하고 욕설까지 했다는 것은 저는 아주 부적절하고요. 정말 다수의 국민의힘 지지층이 보더라도 저런 모습 보면 내가 괜히 지지했네, 지지하신 분이 있다면. 괜히 제가 또 그 순간에 눈꺼풀에 뭐가 씌웠네, 이런 후회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사안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는 이미 변화를 할 수 있는, 당을 변화하거나 본인 스스로가 바꿀 수 있는 시간을 다 놓쳤습니다. 12. 3 불법 계엄 내란이 일어난 지가 벌써 1년 6개월이 훨 지났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윤석열 씨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어요. 앞으로 얘기하겠습니다마는 여전히 부정선거론자들하고 같이 하는 행보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지금까지는 같이 하고 있는 최고위원들하고 버텨왔어요, 비슷한 성향 최고위원들과. 그런데 이제는 28년 총선이 2년도 안 남았습니다. 우리 권 의원님도 계시지만 이제는 의원들이 참지 못할 겁니다. 이대로 가서는 선거 못 치른다는 생각들을 할 거거든요. 계속적으로 장동혁 대표 지도부를 끌어내리고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는 요구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 이례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이긴 건 국민의힘이고 가장 진 건 장동혁 대표라는 조사인데요. 그래픽 보면서 얘기해 주시죠. 어떻게 보셨어요?
[권영진]
결과적으로 이 선거 패인은 장동혁 대표가 패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저게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한 거죠. 그런데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사한 게 있습니다. 거기는 직접적으로 물었어요. 이번 선거 패배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 책임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국민의 69. 8%가 장동혁 대표가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지지층들 같은 경우는 그래도 선거 전까지는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굉장히 우호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지층조차도 60% 이상이 장동혁 대표가 책임을 져야 된다라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런 걸 보면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의 대패고 그 책임은 장동혁 대표가 있다는 건 민심이에요. 이건 거역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우리 지지자들도 있고 또 당원들도 계십니다. 또 그분들만 가지고 우리가 민심의 바다로 나갈 수 없는 거거든요. 남은 시간, 내년 8월까지 장 대표 임기인데 이걸 다 채우게 되면 우재준 최고위원이 그런 면에서 아마 걱정들을 많이 담은 것 같아요. 그러면 내년 8월 되면 국회의원 선거까지 한 8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인데 그때부터 다시 뭘 준비하거나, 늦단 말이에요. 그런 면에서 제가 볼 때는 장 대표가 계속 저렇게 당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는 한 우리 당이 계속 수렁으로 빠질 거예요. 장 대표가 원하는, 본인도 뭔가 새로운 보수, 새로운 길을 찾아야 된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새 길을 찾겠다고 얘기하시지 않았겠어요? 그럼 그 새 길을 찾는 건 본인 스스로 자리를 비켜주는 게 우리가 함께 새 길을 찾는 거다, 그런 생각을 장 대표가 하기를 제가 간곡하게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 화면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집회. 주축이었던 2030 세대가 빠져나간 지난 일요일 밤을 기점으로 부정선거 시위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장동혁 대표도 재선거에서 더 나아가, 부정선거 팻말을 들어 논란이 됐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그젯밤 모습입니다.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장동혁 대표.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팻말을 들고 있죠. 이렇게 용어가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논란을 의식했는지어젯밤엔 하얀 옷에 태극기만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는 사퇴 압박 질문을 받을 때마다 지금 투표지 문제 해결하는 게 더 중요하다, 이렇게 답을 해 왔는데요. 오늘 한동훈 의원이 장 대표가 없으면 이 선관위 문제 더 잘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답을 했더라고요.
[한민수]
좀 전에 그런 말을 했고 화면에도 나왔는데 그러면 110명의 의원들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해결할 때까지는 안 물러나겠다. 그러면 언제 물러납니까? 지금 이번에 국민 참정권 훼손을 입었잖아요. 여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오늘 저희들이 여야 모두가 합의해서 국회에서 국정조사에 대한 보고를 했어요. 그러면 빠르면 다음 주에 채택될 겁니다, 의결을 하고. 그다음부터는 국정조사가 빠르게 시작될 겁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님 지시로 검경합동수사본부가 대대적인 압수수색도 들어갔지 않습니까? 지금 국민의힘도 그렇고 우리 당도 그렇고 특검이 필요하면 특검도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선관위가 정말 근본적인 해체 수준의 개혁을 하기 위해서는 이게 단시간 내에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또 조건을 붙였어요. 110명이 똑같은 마음을 모아와라. 그러면 장동혁 따르는 같이 하는 의원들 몇 명은 될 겁니다. 그러면 의견이 안 모이는 거예요. 물러나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저 팻말 든 모습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충격받았습니다. 명색이 제1 야당 대표가 저 자리에 가서 또 저기에 모이신 우리 국민들, 특히 이번에 참정권 훼손으로 분노하고 있는 젊은층들 많지 않습니까? 그분들을 또 악용하는 겁니다. 들 팻말이 있는 거죠. 부정선거, 재선거입니다. 부정선거를 주장한다는 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관위의 부실 문제, 이 부분은 여야가 어떻게 있을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님도 말씀하셨고 우리 당도 얘기했고 이건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됩니다. 책임 있는 사람들은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돼요. 그 문제와 부정선거와 이게 통합니까? 명백하게 부정선거 아니잖아요.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잠실에 있는 집회 현장이 변질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경찰관들을 조롱하고 우리 어린 핸드볼 선수들 짐 검사를 하고. 자기들이 어떻게 짐 검사를 합니까, 소지품 검사를. 그건 불법적인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지고 이제는 성조기가 등장하고. 변질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제1야당 대표가 팻말을 들고 가 있는 겁니다. 저건 본인 하나의 정치적 목적, 당대표 자리 보전용 집회를 하는 겁니다, 본인이. 부정선거도 그렇고요. 그리고 또 말씀드리면 재선거는 재선거 정말 요구하려면 전면적인 재선거 하자면서요. 그러면 많은 기초단체장까지는 제가 말 안 하겠어요. 지금 4곳을 이겼어요. 우리 민주당이 12곳을 이겼고요. 4곳이 서울, 대구, 경북, 경남입니다. 그러면 당장 오세훈 시장부터 당선 포기 선언 시키십시오. 그래야 진정성 있는 거 아닙니까? 본인이 국민의힘 당대표라면서요. 자리는 놓지 않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러면 오세훈 시장부터 불러서 당신 당선 포기 선언하시오. 나는 재선거를 실시해야겠습니다. 기자분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실행할 겁니까? 말꼬리만 돌리고 있는 거예요. 상당히 표리부동하고 참 비겁한 정치인 같아요. 저는 우리 권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빨리 국민의힘 당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부실선거와 부정선거 엄연히 다른데 부정선거 팻말을 당대표가 든 것에 대해서 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것 같아요.
[권영진]
우리 당 내에서도 저기에 동의하는 의원들은 거의 없을 거예요. 거의 없을 텐데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투표 못하는 국민이 생겼다. 이건 국민의 기본인 참정권에 엄청난 침해를,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이 부분들은 국회가 마무리해 줘야 하는 겁니다. 철저하게 진상규명을 하고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서. 그리고 책임 있는 사람들은 엄벌해야죠. 그리고 난 이후에는 선거관리시스템과 선거제도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제가 보건대는 선관위는 거의 해체 수준의 개혁을 해야 될 거예요. 우리 국회가 그걸 하는 곳이에요. 그런데 당대표가 청년들이 저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참정권 침해에 대해서 항의하고 그렇게 하는 집회에 나가서 저걸 부정선거로 몰고 가면서 재선거를 요구한다? 여기에 동의할 수 있는 국민들,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 몇 명이 될까. 거의 없어요. 그런데 저렇게 하시는 걸 보면서 나는 깜짝 놀랐어요. 나는 황교안이다라고 선언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이번에 황교안 전 대표, 지금 자유화혁신 대표가 평택을에 출마해서 얻은 표가 6. 9% 얻었습니다. 국민들의 6. 9%밖에 그 부정선거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저걸 지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부정선거로 몰아간다? 결국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이렇게 역공하는 거 아닙니까? 오세훈 시장부터 당선된 거 그냥 반납해라. 아니, 국민의 참정권 행사하는 게 장난 같은 겁니까? 재선거를 하더라도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재선거 요건이 될 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정치적으로 주장으로 그럼 앞으로 선거하다가 자기들이 이의가 있다,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사건이 생겼다 이러면 전부 다 재선거 주장할 겁니까? 이렇게 되면 국민의 주권 행위인 우리 국가의 헌정질서가 어떻게 되겠어요. 그것까지 생각하면서 장 대표가 저렇게 해야 될 텐데 그래서 지금 장동혁 대표가 지금 대표로 계속 있는 게 우리 당으로서는 굉장히 치명적이고 위험하다는 거예요. 저는 국회의원 한 사람으로서 가서 저렇게 할 수 있다고 봐요. 장동혁 국회의원으로 가셔서 팻말 들고 하시라는 거예요. 그러나 당대표는 적어도 저러면 안 돼요. 적어도 우리 당내 의원들과 같이 총의를 모으고 정말 어디까지가 부정선거 영역으로 볼 수 있는지. 재선거를 해야 될 영역은 어디까지는 재선거를 해야 하는지. 그건 당락에 문제가 있을 때 재선거 하는 거 아니에요? 이걸 진상규명한 이후에 저 주장을 해야 되지, 그 주장도 없이 계속 저렇게 집회 나가고 이 주장을 하니 일각에서는 자기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서 이용하고 있다, 악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을 더 수렁으로 빠뜨리고 있다. 이런 비판을 받게 되는데 저거 그만두셔야 합니다.
[앵커]
이렇게 말씀하신 것처럼 당대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수록 또 새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할 텐데 어제 과거 친윤으로 분류됐던 정점식 의원이 원내대표가 됐잖아요. 사실 정점식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 한동훈 의원 복당은 어려워지고 장동혁 대표 사퇴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이런 분석이 많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오늘 한동훈 의원은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축하 난은 보냈더라고요.
[권영진]
정점식 원내대표 개인으로 보면 굉장히 합리적인 분이에요. 굉장히 온건한 노선이고. 다만 이분이 대통령하고 연수원 동기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친윤이라고 평가되고 또 현재 선거를 치르는 동안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으니까 당권파다. 어떻게 보면 선거에 책임 있는 분이 다시 더 큰 자리인 원내대표를 맡겠다고 나서는 게 맞느냐. 그런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도 이번에는 정점식 의원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 다음에 내가 나오는 건 몰라도 이번에는 아닌 것 같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우리 당의 의원들 다수가 저렇게 선택한 걸 어떻게 합니까. 그런데 정점식 의원도 이번에 당대표 책임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 초재선 의원들 간담회나 또 정견 발표할 때 분명하게 말씀드린 것은 책임이 있다. 그러나 그 책임을 묻는 것은 과격한 절차가 아니라 퇴로를 여는 쪽으로 가야 되겠다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저는 장동혁 대표의 퇴진 문제도 오히려 정점식 원내대표가 본인이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해결해놓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당이 갈등과 분란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겠다. 이렇게 보고요. 물론 변화라는 측면에서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아쉬움은 있어요. 그런데 내용을 놓고 보면 우리 당의 변화를 갈망하는 의원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은 윤석열 정부 이후에 4번의 원내대표 선거가 있었는데 앞에 3번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처음 될 때는 81표. 그리고 두 번째 될 때는 72표. 그리고 송언석 원내대표가 될 때는 60표로 그냥 결선투표 없이 1차에서 끝났어요. 이번에는 팽팽하게 2차 결선투표까지 가서 7표 차로 정점식 원내대표가 됐기 때문에 점점 더 정말 이제는 우리 당이 변해야 한다. 변화된 리더십을 원하는 의원들의 숫자가 꽤 많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왜 그러면 그 변화되는 의원들이 다수가 되지 못했냐라는 얘기는 제가 다음에 할 기회가 있으면 하겠습니다. 오늘 거기까지 나가면 또 다른 영역으로 가기 때문에.
[앵커]
천천히 변화할 것이다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선관위 얘기를 좀 더 해 보면 법원이 송파구 잠시 투표소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빈손으로 들어왔어요. 중요한 상자를 얻지 못했다는 건데 이 증거물을 폐기했다고 하더라고요.
[한민수]
선관위 입장은 투표용지 상자까지는 보관할 의무가 없다고 얘기했어요. 그게 평상시에 선관위 투표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이런 초유의 사태가 없었다면 그런 논리가 통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앵커]
1900매, 그러니까 추가 투표지를 담았던 상자를 말하는 거죠? 저 상자를 폐기했다는 거예요.
[한민수]
이번에 핵심적으로 문제가 된 잠실7동의 제2투표소, 전체 유권자가 3856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선관위가 밝힌 대로 1900매가 담겼던 투표용지 상자는 선관위가 주장하는 전체 유권자의 50%를 자기들이 인쇄했다는 그 주장의 근거, 입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어요. 여기 말씀드린 3856명이면 1900매로는 안 되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게 보전돼 있어야죠. 투표용지 상자에 기록들이 남아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걸 이미 파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업체에 맡겨서. 저는 이런 것들도 하나다. 선관위 직원들이 그리고 선관위 전체가 이번 사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을 하고 있지 않은 것 아닌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국민들은 모두가 분노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부터도 대한민국에서 지금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제대로 못 한다? 그리고 지금 보면 제대로 집계도 안 됐다는 얘기도 있고 계속적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이런 선관위가 있었다는 것은 저는 이번에 선관위 문제는 정말 정치권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선관위가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근본적 개혁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장동혁 대표, 제1 야당 대표가 저렇게 부정선거 재선거를 주장하고 다니니까 정말 한심하다, 이런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앵커]
곧 국정조사가 시작될 테니까 두 분이 활약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민주당 이야기로 이어가겠습니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정청래 대표의 이 말을 두고정치권에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 대표의 이 발언,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들어보시죠. 7분 동안 15번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그런데 어제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이 말을 두고 정청래 대표가 마이 웨이를 걷는 것이냐, 여러 해석이 분분했는데 가장 가까운 데서 행보하시기 때문에 속마음을 알 것 같아요. 왜 했을까요?
[한민수]
그건 아니고요. 조금 전에 영상에 나왔던 김영진 의원이 궁금했는지 당대표실에 몇 명의 의원들이 본회의 끝나고 티타임할 때 오셔서 직접 묻더라고요. 그거 뭔 얘기입니까? 그러니까 당대표가 알잖아, 김 의원. 나 평소에 자주 쓰는 얘기잖아. 이게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예를 들어서 모두발언에 본인이 준비한 발언에 들었다면 정치적 의미가 있는 거 아닌가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끝날 때 본인이 즐겨 쓰는 얘기를 추가 발언으로 준비되지 않은 얘기를 하시면서 나온 얘기인데요. 정 대표가 자주 쓰는 말들이 있습니다. 가령 헌법 1조 2항 같은 걸 씁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정말 애국가 1절 우리가 읊조리듯이 쭉 말씀을 많이 합니다. 이날 추가 발언 때도 저도 찾아봤습니다. 제가 그 발언 때는 다른 데 있어서 왜 이런 발언을 하셨지 하고 찾아보니까 주요 얘기는 쭉 흐름, 맥락을 보면 민심이 천심이다. 국민이 하늘이다. 국민 뜻에 맞는 정치를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쭉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일맥상통하게 본다면 이게 무슨. .. 집권 1년차 맞고 지금 당대표 한 10개월, 11개월 하는 동안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이재명 대통령님과 함께 제대로 보좌하기 위해서 당정청 원팀을 위해서 그렇게 애를 쓴 분이 무슨 저렇게 정치적 해석할 수 있는 얘기를 왜 하겠습니까? 선거 이후에. 그래서 그건 과도하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처럼 그냥 평소 쓰던 말이 쑥 나왔는데 이게 지금 다른 해석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히 그런 의도는 전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옳은 말이기는 한데 이것이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때도 정청래 대표가 썼던 말이기 때문에 정치권 해석이 분분한 것 같아요.
[권영진]
내가 저걸 보면서 집권여당 대표의 수난사는 반복되는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서 권력은 절대 반계로 가지 않는구나, 직계로 가는구나, 이 생각이 들어요. 무서워요. 사실은 선거 냉정하게 놓고 보면 민주당 대승이죠. 대승이잖아요. 5개밖에 없던 광역단체장을 12개로 늘렸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걸 정청래 대표한테 책임을 묻는다? 그리고 사퇴하라고 얘기한다? 제가 볼 때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전북지사 공천 무리한 거 있었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정청래 대표가 했던 사람이 이겼잖아요. 서울시장 진 거 정청래 잘못으로 몬다? 정원오 누가 픽했죠? 대통령이 픽한 거 아닙니까? 오세훈 시장이 이긴 건 결국 정원오, 오세훈 인물 대결에서 이긴 거에다가 그리고 한강벨트의 부동산 정책 때문에 민주당이 진 거예요. 부동산 정책 누가 주도했죠? 대통령 아닌가요? 그런데 이 책임을 정청래한테 물어서 불출마하게 만들고 그리고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장에서 다음에 당대표 나가려고 하는 총리를 극찬하고 다른 역할을 하라고 하고 그리고 그다음 날 해외 순방하는데 계속 나오던 당대표는 나오지 마라 그러고 총리를 옆에 붙이고.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제가 볼 때는 나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2022년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한 이준석 대표를 모질게 쫓아냈던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됐는가. 윤석열 대통령이 어떻게 됐는가.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왜 저러는가 이해가 조금 가요. 결과적으로는 저게 자기의 5가지 재판 문제하고 연관돼 있을 겁니다. 그걸 지켜줄 사람은 정청래 대표로는 못 지킨다고 보기 때문에 김민석이나 하여튼 친명 직계로 당대표 체제를 앉혀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그 생각하시면 이재명 정권의 앞날도 어둡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말씀하신 이재명 대통령이 외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유럽 순방 중인이재명 대통령이영국 외신과의 인터뷰에서본인이 악순환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단취지의 언급을 해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인데요. 민주화 이후 한국 대통령 상당수가 탄핵되거나 수감된 사실에 대한 질문을 받고희생양이 될 가능성을 언급한 건데요. 매체는 "이 대통령의 유산은 '청와대의 저주'를 깨뜨릴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피해자 코스프레도 정도껏 하라고 비판했는데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이 대통령 인터뷰를 읽으며, '분열'이 남긴 상처가 얼마나 큰지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대통령이 순방 중에 외신과 인터뷰를 한 건데 나도 희생양이 될 수 있다, 이런 내용의 말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한민수]
일단 앞서서 우리 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 저는 국민들에 의해서 탄핵이 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이재명 대통령님을 연장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이 말씀은 순방 가시기 전에 인터뷰를 하신 것 같습니다. 좀 전에 화면에 본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님이 대통령이 되기까지 정말로 윤석열 정치검찰에서 수많은 탄압이 있었습니다. 그건 우리 이 앵커도 동의하실 겁니다. 정말 일부 보수 언론의 펜이 있었고 죽이려고 했었죠. 그리고 윤석열 정치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해서 조작기소를 통해서 죽이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테러범이 나와서 실제 칼로 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것도 안 되니까 24년도 12월 3일에는 계엄군을 동원해서 계엄군의 총칼로 이재명 당시 대표를 제거하려고 했던 겁니다. 이건 우리 국민들이 다 압니다. 그걸 다 이겨내고 지금 국민주권정부를 이뤄낸 겁니다,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이. 그런 상황에서 앞서 나온 것처럼 저희가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서 전 정권의 검찰이 어떤 식으로 사건을 만들어내고 정말 기소를 해서 지금도 괴롭히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한 것이 낱낱이 드러난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외신 기자회견에서 나 또한 희생양 이런 말씀을 하신 것 같고요. 우리 국민들이 다 기억합니다. 저는 지금도 그 사건을 떠올리면 몸서리가 쳐지는데요.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이 어떻게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셨습니까. 이명박 정권이 정치보복한 건 보수, 진보를 다 떠나서 인정합니다. 결국은 전임 대통령을 그렇게 보낸 거 아닙니까, 이명박 정권이 본인들이 살기 위해서 검찰권을 동원해서. 그런 점에서는 보수 대통령들이야 본인들 비리나 국민들에 의해서 국정농단으로 탄핵되고 또 계엄을 일으켜서 감옥에 가 있고 하지만 전임 윤석열 정치검찰 때 있었던 이런 부분들은 바로잡혀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나도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를 보여드렸는데 오늘 나온 국정 지지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9%포인트 지난주보다 떨어진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어제도 유사한 조사 결과가 나와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한다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거든요. 상당히 이례적이잖아요.
[권영진]
왜 저렇게 될까.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그나마 서울에서 오세훈 시장이 극적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것, 왜 그랬을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번 생각해 봐야 된다고 봐요. 본인을 전직 대통령에 비교하면서 자기도 저렇게 희생양이 될 수 있다. 그 이재명 대통령의 내면에 들어가면 엄청난 두려움이 있습니다. 자기가 대통령 마치고 나가면 다시 재판을 받아야 되고 자기가 재판을 받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거예요. 본인이 죄가 없다고 한다면 두려워할 일이 없잖아요. 그런데 지금 공소취소특검법까지 발의하고 저걸 밀어붙이겠다는 게 내가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바로 검찰에서는 미래위원회인가를 만들고 이렇게 나가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가면 갈수록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떨어질 겁니다. 이번 선거에서 지금 야당이 그나마도 저렇게 4곳이라도 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소취소특검법을 무리하게 추진한 거하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민심하고는 다르게 계속 밀고 나가려고 했던 이 두 가지거든요. 그런데 선거 결과가 저렇게 나왔는데도 지금 나는 희생양이다. 그 메시지는 내가 희생양이니까 내가 나중에 끝나고 나서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내 죄를 빨리 내 임기 중에 지워달라고 민주당에 던지는 거 아니겠어요? 검찰에게 얘기하는 거 아니겠어요? 저거 가면 국민적 저항에 엄청나게 부딪칠 겁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대통령도 죄를 지은 의혹이 생기면 재판받아야 되는 거예요. 대통령 임기 동안은 열심히 국정을 잘 보살펴달라는 입장에서 중단했다고 칩시다. 물러나면 재판 받아야 되죠, 당당하게. 그렇게 해서 죄가 없으면 죄가 없는 걸로 가야지 어떻게 국민이 위임한 대통령 그 권력을 가지고 자기의 재판받아야 될 죄를 다 지우는데, 이건 국민들이 도저히 용서 안 할 거예요. 그렇게 가면 갈수록 이 정권의 국정 지지율은 더 떨어질 겁니다. 한민수 의원이나 민주당 의원부터 그걸 잘 아셔야 될 거라고 봐요.
[앵커]
반론을 짧게 듣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검찰에서는 미래위원회를 발족해서 이 대통령 사건을 한번 더 다시 들여다보겠다, 이런 의미인 거죠?
[한민수]
권 의원님 말씀 중에 근본적으로 저는 인식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있는 죄를 없애겠다, 그런 게 아닙니다. 대통령도 회견에서 말씀하셨지만 잘못된 건 바로잡는 게 맞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윤석열 정치검찰이 조작하고 허위로 만들어낸 사건들 아닙니까? 그건 대통령님을 떠나서 우리 국민 모두도 해당되는 겁니다. 잘못되고 조작해서 만들어내서 왜곡해서 기소하고 재판 들어갔으면 그건 당연히 잘못된 건 바로잡는 게 맞는 거죠. 있는 죄를 없애달라는 게 아닙니다. 만들어낸 죄는 없애야 되는 거 아닙니까? 잘못된 조작, 기소 이런 부분 바로잡아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권영진]
만약 그게 조작이고 기소면 그걸 바로잡는 건 어디서 잡느냐. 재판으로 바로잡는 겁니다. 권력이 그걸 또 다른 권력을 동원해서 이거 조작이라고 결론 내리면 국민들이 안 믿는 거예요. 그래서 재판으로 가서 해결하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권력을 동원해서 죄를 지우겠다고 하니 이거 있는 죄를 지우려고 하는 거 아니냐는 국민적 의심과 저항이 생기는 겁니다. 그 부분들은 저는 여당이 유념해야 될 거라고 봐요.
[한민수]
권력 동원이 아니고요.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서 명백하게 밝혀진 사실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립적인, 이재명 정부의 검찰이나 경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서 밝혀자는 겁니다. 밝혀진 것에 따라서 바로잡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대한민국에서. 그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앵커]
두 분의 상반된 입장 충분히 들어봤고요. 시청자 여러분이 판단하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민수 민주당 의원,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6·3 지선 최대 패자]
장동혁 30.3% 정청래 25.6% 조국 11.8% 이준석 4.4%
조사의뢰자 : 뉴스토마토
조사기관명 : 미디어토마토
조사일시 : 2026년 6월 8일~6월 9일
조사방법 : 무선 ARS 100%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BS]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6년 6월 8일~10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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