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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 갇혀있던 우리 선박 가운데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 목적지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선박 1척이 이 배를 빌려 사용하는 용선사 측의 주도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SK해운 소속 LNG운반선으로 한국인 선원 8명이 승선 중이며 용선사는 '카타르 에너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배의 최종 목적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파키스탄인데, 이 점이 이란과의 통항 협의에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우리 국적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건 지난달 HMM의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 후 두 번째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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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의 최종 목적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파키스탄인데, 이 점이 이란과의 통항 협의에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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