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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내일(8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재선거와 사전투표 폐지까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민주당이 조금 전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조사 추진 일정을 언급했죠?
[기자]
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국민이 피, 땀, 눈물로 쟁취해낸 민주주의의 기본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곪을 대로 곪은 환부를 도려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일 당장 제출하고, 다음 주 개문발차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원내 선거제도 개혁 TF를 구성하고, 헌법상 독립기구인 선관위도 감시와 견제를 받을 수 있도록 개헌까지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박선원, 최민희 의원은 SNS에 투표용지로 문제가 된 지역에 한해 재선거하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더욱 강경한 입장을 쏟아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아침에 올린 SNS에서 그간 신중론을 펴오던 '재선거'에 대해,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며 발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출구조사 발표 이후에 투표를 계속한 것 자체로 자유선거의 원칙이 무너졌고, 독일에서도 이런 이유로 전면 재선거 판결이 나왔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시기와 형식 제한 없는 회담도 요구했고, 사전투표 폐지와 본 투표 연장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지방선거 이후 여야 당내 움직임도 전해주시죠.
[기자]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이슈는 '차기 당권 경쟁'으로 옮겨가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전당대회 준비위 설치를 비롯한 전대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인데요.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전당대회를 오는 8월 17일과 30일, 9월 6일 중에 언제 열지 조만간 최고위에서 결정할 거라 밝혔습니다.
이어 연임에 도전하는 대표 사퇴 시한은 규정에 없는 만큼 최고위 결정 사항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에선 선거일을 둘러싼 출마자들 간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송언석 전 원내대표가 조기 사퇴하며 선거가 오는 9일로 앞당겨졌는데, 출마자인 김도읍·성일종 의원이 선거 날짜가 촉박하다며 연기를 주장한 겁니다.
특히 원내지도부에서 함께 정책위의장을 지낸 정점식 의원과 송언석 전 원내대표 간 사전 조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이에 송 전 원내대표가 출마자 3인과 함께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고, 기존 일정보다 하루 늦춘 오는 10일 선거를 치르기로 조율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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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내일(8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재선거와 사전투표 폐지까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민주당이 조금 전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조사 추진 일정을 언급했죠?
[기자]
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국민이 피, 땀, 눈물로 쟁취해낸 민주주의의 기본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곪을 대로 곪은 환부를 도려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일 당장 제출하고, 다음 주 개문발차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원내 선거제도 개혁 TF를 구성하고, 헌법상 독립기구인 선관위도 감시와 견제를 받을 수 있도록 개헌까지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박선원, 최민희 의원은 SNS에 투표용지로 문제가 된 지역에 한해 재선거하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더욱 강경한 입장을 쏟아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아침에 올린 SNS에서 그간 신중론을 펴오던 '재선거'에 대해,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며 발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출구조사 발표 이후에 투표를 계속한 것 자체로 자유선거의 원칙이 무너졌고, 독일에서도 이런 이유로 전면 재선거 판결이 나왔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시기와 형식 제한 없는 회담도 요구했고, 사전투표 폐지와 본 투표 연장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지방선거 이후 여야 당내 움직임도 전해주시죠.
[기자]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이슈는 '차기 당권 경쟁'으로 옮겨가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전당대회 준비위 설치를 비롯한 전대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인데요.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전당대회를 오는 8월 17일과 30일, 9월 6일 중에 언제 열지 조만간 최고위에서 결정할 거라 밝혔습니다.
이어 연임에 도전하는 대표 사퇴 시한은 규정에 없는 만큼 최고위 결정 사항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에선 선거일을 둘러싼 출마자들 간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송언석 전 원내대표가 조기 사퇴하며 선거가 오는 9일로 앞당겨졌는데, 출마자인 김도읍·성일종 의원이 선거 날짜가 촉박하다며 연기를 주장한 겁니다.
특히 원내지도부에서 함께 정책위의장을 지낸 정점식 의원과 송언석 전 원내대표 간 사전 조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이에 송 전 원내대표가 출마자 3인과 함께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고, 기존 일정보다 하루 늦춘 오는 10일 선거를 치르기로 조율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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