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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결전의 날입니다. 전국 14곳 '미니 총선' 급으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향방도 오늘 결정되는데요.
[앵커]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죠. 경기 평택을 현장 연결해 선거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연희, 부장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저희가 나와 있는 곳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된 함박산 중앙공원입니다. 저희 뒤로 새 아파트 단지들이 늘어선 모습 보실 수 있을 텐데요. 바로 인근에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있고, 평택시청 신청사도 지어지는 평택의 중심지입니다.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는 평택을 상황, 이곳에서 정치부 부장원 기자와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부 기자, 평택을, 그동안 많이 주목받았던 곳은 아닌데 이번엔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란 평가가 나오잖아요. 이유가 뭔가요? 이번 선거에서 특히나 무엇보다 체급 높은 정치인들이 무려 5명이나 나오면서 '핫 플레이스'란 점이 크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이른바 '명픽' 김용남 후보를 내세웠고요. 국민의힘에서는 평택을에서만 내리 3선을 했던 유의동 후보가 나왔습니다. 또 다른 나머지 세 후보 역시 모두 당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까지이름값만 보면 재보궐 선거에서도 그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쟁쟁한 구도입니다. 여기다 진영 내 대결 펼쳐지며 열기가 한껏 가열됐습니다.
[기자]
진영별로 나누면 범여권 셋, 범보수 둘의 5파전 양상이 치열한데요. 여론조사 추이도 초박빙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저희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블랙아웃' 기간 직전까지의 결과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모두 20%대 득표율로 오차범위 안 엎치락뒤치락 양상이고, 홍교안, 김재연 후보도 무시하기 어려운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요? 그렇습니다. 네, 여러 후보가 고루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뚜렷한 강자가 없어 끝까지 승자 예측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렇다 보니 진영 가릴 것 없이 선거기간운동 내내단일화 논의가 불이 붙었었습니다. 하지만 양쪽 다 끝내 무산됐습니다. 김용남·조국 후보는 초반부터 진영 내적통 경쟁 신경전이 가속했고 보수 야권도 유의동-황교안 후보가 단일화 물꼬는 튼 듯했는데 결국 신경전 끝에 물토 텄고 마찬가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기자]
다섯 후보 모두 각자도생 모드 최종 승자가 누구일지, 정말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난 선거 때 평택을 선택은 어땠나요? 우선 평택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무려 12년 동안 보수 정당 승리해 왔습니다. 하지만 고덕신도시 개발과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 들어서면서 보수 아성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이 승리를 했었는데 이후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이번 재선거가 열리게 됐습니다.
[기자]
사전투표 참여율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평택을 사전투표율은 18. 39%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달성, 충남 아산을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고, 재보궐선거 치러지는 14곳 평균도 한참 밑도는 결과인데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우선 큰 틀에선 독보적 1강 없는 그런 구도에서 유권자 상당수가 막판까지 누구에게 투표를 해야 할지, 표를 줘야 할지 고심 중인 그런 상황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층이 많다는 얘기인데 배경에는 평택을의 복잡다양한 인구지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평택을 뜯어보면 크게 평택항 인근에 도농 복합지, 주한미군기지 인근 팽성읍 그리고 저희가 나와 있는 고덕신도시로 나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 생기며 젊은 층 유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유권자 절반 가까이가 20~40대가 하나의 지역구지만 유권자가 하나로 묶이지 않아 예측이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 경쟁 과열되다 보니 중앙정치 민감하지 않은 지역 유권자들 반감이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부동층이 적지 않은 만큼, 후보들, 마지막까지 막판 표심 얻기에 총력을 기울였는데요. 선거 당일인 오늘은 어떻습니까? 우선 유의동, 황교안 후보는 오늘 오전에 본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사전투표 첫날 투표했고요. 이제 선거운동 기간이 끝나면서 대면유세가 금지된 상황이기 때문에 인터뷰나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 투표를 독려하면서 투표 상황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녁 무렵에 개표가 시작되면 각자 당의 개표상황실이나 선거사무소로 모여서 개표 절차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어느 곳보다 박빙을 이루고 있는 평택을, 오늘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14곳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가운데서도 가장 관심이 뜨거운 곳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저희는 이어지는 뉴스에서 관련 소식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상암동 나와주십시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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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결전의 날입니다. 전국 14곳 '미니 총선' 급으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향방도 오늘 결정되는데요.
[앵커]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죠. 경기 평택을 현장 연결해 선거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연희, 부장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저희가 나와 있는 곳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된 함박산 중앙공원입니다. 저희 뒤로 새 아파트 단지들이 늘어선 모습 보실 수 있을 텐데요. 바로 인근에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있고, 평택시청 신청사도 지어지는 평택의 중심지입니다.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는 평택을 상황, 이곳에서 정치부 부장원 기자와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부 기자, 평택을, 그동안 많이 주목받았던 곳은 아닌데 이번엔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란 평가가 나오잖아요. 이유가 뭔가요? 이번 선거에서 특히나 무엇보다 체급 높은 정치인들이 무려 5명이나 나오면서 '핫 플레이스'란 점이 크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이른바 '명픽' 김용남 후보를 내세웠고요. 국민의힘에서는 평택을에서만 내리 3선을 했던 유의동 후보가 나왔습니다. 또 다른 나머지 세 후보 역시 모두 당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까지이름값만 보면 재보궐 선거에서도 그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쟁쟁한 구도입니다. 여기다 진영 내 대결 펼쳐지며 열기가 한껏 가열됐습니다.
[기자]
진영별로 나누면 범여권 셋, 범보수 둘의 5파전 양상이 치열한데요. 여론조사 추이도 초박빙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저희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블랙아웃' 기간 직전까지의 결과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모두 20%대 득표율로 오차범위 안 엎치락뒤치락 양상이고, 홍교안, 김재연 후보도 무시하기 어려운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요? 그렇습니다. 네, 여러 후보가 고루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뚜렷한 강자가 없어 끝까지 승자 예측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렇다 보니 진영 가릴 것 없이 선거기간운동 내내단일화 논의가 불이 붙었었습니다. 하지만 양쪽 다 끝내 무산됐습니다. 김용남·조국 후보는 초반부터 진영 내적통 경쟁 신경전이 가속했고 보수 야권도 유의동-황교안 후보가 단일화 물꼬는 튼 듯했는데 결국 신경전 끝에 물토 텄고 마찬가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기자]
다섯 후보 모두 각자도생 모드 최종 승자가 누구일지, 정말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난 선거 때 평택을 선택은 어땠나요? 우선 평택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무려 12년 동안 보수 정당 승리해 왔습니다. 하지만 고덕신도시 개발과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 들어서면서 보수 아성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이 승리를 했었는데 이후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이번 재선거가 열리게 됐습니다.
[기자]
사전투표 참여율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평택을 사전투표율은 18. 39%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달성, 충남 아산을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고, 재보궐선거 치러지는 14곳 평균도 한참 밑도는 결과인데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우선 큰 틀에선 독보적 1강 없는 그런 구도에서 유권자 상당수가 막판까지 누구에게 투표를 해야 할지, 표를 줘야 할지 고심 중인 그런 상황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층이 많다는 얘기인데 배경에는 평택을의 복잡다양한 인구지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평택을 뜯어보면 크게 평택항 인근에 도농 복합지, 주한미군기지 인근 팽성읍 그리고 저희가 나와 있는 고덕신도시로 나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 생기며 젊은 층 유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유권자 절반 가까이가 20~40대가 하나의 지역구지만 유권자가 하나로 묶이지 않아 예측이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 경쟁 과열되다 보니 중앙정치 민감하지 않은 지역 유권자들 반감이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부동층이 적지 않은 만큼, 후보들, 마지막까지 막판 표심 얻기에 총력을 기울였는데요. 선거 당일인 오늘은 어떻습니까? 우선 유의동, 황교안 후보는 오늘 오전에 본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사전투표 첫날 투표했고요. 이제 선거운동 기간이 끝나면서 대면유세가 금지된 상황이기 때문에 인터뷰나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 투표를 독려하면서 투표 상황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녁 무렵에 개표가 시작되면 각자 당의 개표상황실이나 선거사무소로 모여서 개표 절차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어느 곳보다 박빙을 이루고 있는 평택을, 오늘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14곳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가운데서도 가장 관심이 뜨거운 곳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저희는 이어지는 뉴스에서 관련 소식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상암동 나와주십시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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