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브런슨 대외 발언 인지...제반 현안 한미 간 소통"

청와대 "브런슨 대외 발언 인지...제반 현안 한미 간 소통"

2026.05.30.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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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근 한국을 중국의 세력 확장을 견제할 '단검'으로 비유해 논란을 일으킨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과 관련해, 브런슨 사령관의 일련의 대외 발언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30일), 한미 간 외교 안보 채널을 통한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지만, 양국 간 제반 현안을 각급에서 소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청와대와 국방부, 외교부 등 유관 부처가 여러 소통 창구로 브런슨 사령관의 해당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앞서 미 육군 전쟁대학이 주관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국이 남중국해 너머로 나아가려는 야심을 가질 때 한국은 아시아 중심에 있는 단검이고, 일본은 방어벽 같은 존재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에 주한중국대사관은 브런슨 사령관이 한국과 주한미군을 중국을 겨냥한 '전진기지'로 묘사하는 등 선을 넘는 발언을 했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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