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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대 격전지 서울시장 선거에선 오세훈 후보 캠프의 '댓글팀' 운영 의혹이 또 다른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논란을 일축했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이 서소문 붕괴 사건을 고리로 관권선거를 벌인다고 반격했습니다.
김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사전투표 첫날, 서울시장 후보들은 일제히 투표장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드러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미래로 가느냐 아니면 독재로 가느냐, 갈림길에 있습니다.]
암흑기를 극복하자, 서울을 지키는 선거다, 날 선 신경전 뒤, 두 사람 모두 종일 서울 곳곳을 누비는 현장 밀착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강북구에서 출발한 정원오 후보, 성북구와 마포구, 종로구까지 훑으며 '강북 벨트' 공략에 힘을 쏟았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시장을 바꿔주십시오! 누구로 바꿔야 합니까! (정원오!)]
도봉에서 유세를 시작한 오세훈 후보는 연세대·경희대 등 대학가를 방문한 뒤, 송파구에서 일정을 끝내는, '서울 한 바퀴' 동선을 택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서울시에 시작된 변화를 압도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오세훈, 여러분 주변에 설득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죠! (네!)]
유세장 밖에선 상대를 향한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안전사고 오세훈 책임론'에 이어 오 후보 캠프가 '댓글팀'을 꾸렸다는 언론 보도를 고리로 경찰 고발까지 진행했습니다.
[이주희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오세훈 후보는 이번 선거에도 댓글 여론전이 기획·실행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닙니까? 알고도 묵인한 것입니까?]
오 후보 측은 무리한 주장일뿐이라고 일축했는데, 대신 서소문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의 서울시청 압수수색을 '이 대통령의 오세훈 죽이기'로 규정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이 공권력을 휘두르며 아무리 발악해 보아도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바보가 아닙니다. 처절한 심판을 받아 반드시 몰락하게 될 것입니다.]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힘은 한 번으로는 부족하다며 추가 TV토론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원오 후보가 토론에서 선전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추가 진행에는 선을 긋고 있어 성사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이상은 이승창 김광현 박진우 정진현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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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서울시장 선거에선 오세훈 후보 캠프의 '댓글팀' 운영 의혹이 또 다른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논란을 일축했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이 서소문 붕괴 사건을 고리로 관권선거를 벌인다고 반격했습니다.
김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사전투표 첫날, 서울시장 후보들은 일제히 투표장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드러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미래로 가느냐 아니면 독재로 가느냐, 갈림길에 있습니다.]
암흑기를 극복하자, 서울을 지키는 선거다, 날 선 신경전 뒤, 두 사람 모두 종일 서울 곳곳을 누비는 현장 밀착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강북구에서 출발한 정원오 후보, 성북구와 마포구, 종로구까지 훑으며 '강북 벨트' 공략에 힘을 쏟았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시장을 바꿔주십시오! 누구로 바꿔야 합니까! (정원오!)]
도봉에서 유세를 시작한 오세훈 후보는 연세대·경희대 등 대학가를 방문한 뒤, 송파구에서 일정을 끝내는, '서울 한 바퀴' 동선을 택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서울시에 시작된 변화를 압도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오세훈, 여러분 주변에 설득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죠! (네!)]
유세장 밖에선 상대를 향한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안전사고 오세훈 책임론'에 이어 오 후보 캠프가 '댓글팀'을 꾸렸다는 언론 보도를 고리로 경찰 고발까지 진행했습니다.
[이주희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오세훈 후보는 이번 선거에도 댓글 여론전이 기획·실행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닙니까? 알고도 묵인한 것입니까?]
오 후보 측은 무리한 주장일뿐이라고 일축했는데, 대신 서소문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의 서울시청 압수수색을 '이 대통령의 오세훈 죽이기'로 규정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이 공권력을 휘두르며 아무리 발악해 보아도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바보가 아닙니다. 처절한 심판을 받아 반드시 몰락하게 될 것입니다.]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힘은 한 번으로는 부족하다며 추가 TV토론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원오 후보가 토론에서 선전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추가 진행에는 선을 긋고 있어 성사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이상은 이승창 김광현 박진우 정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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