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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구호 선박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을 다른 나라 활동가들과 달리 구금하지 않고 즉각 추방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강도 높게 이스라엘을 비판한 것과도 관련이 있어 보이는 데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전범 발언에 대해서는 한-이스라엘 양국 모두 말을 아끼며 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가자지구 구호 선박에 탔던 한국인 활동가 2명이 구금 시설로 가지 않고 석방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스라엘의 체포행위를 공개적으로 강도 높게 비판한 지 하루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무회의 (어제) : (네타냐후 총리가)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어쨌든 전범으로 지금 인정돼 가지고 체포 영장 발부돼 있는 거 아닙니까?]
정부는 다른 나라 활동가 대부분이 구금시설로 옮겨진 것과는 다른 처우라며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이 대통령의 '네타냐후 전범' 발언에 대한 입장 없이 이번 일로 양국 관계에 영향이 없기를 바란다는 입장까지 전해왔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 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안으로 한-이스라엘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는 이스라엘이 언급한 '이번 사안'이 한국인 구금인지, 아니면 이 대통령의 '전범' 발언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대응은 지난달 이 대통령이 SNS에 동영상과 함께 이스라엘군의 반인권적 행위 의혹을 제기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대응입니다.
당시에는 이스라엘 외무부도 이 대통령 발언을 강력하게 규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양국 모두 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박일 / 외교부 대변인 : ICC 관련 사항은 국제사회에서 공개적으로 논의된 바 있는 쟁점 하나를 지적한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관련돼서는 필요한 외교적인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은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대한 언급 없이 가자지구 구호 선단은 인도주의적 성격이 아니고, 자신들의 해상 봉쇄는 정당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고민철
영상편집 : 전주영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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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구호 선박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을 다른 나라 활동가들과 달리 구금하지 않고 즉각 추방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강도 높게 이스라엘을 비판한 것과도 관련이 있어 보이는 데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전범 발언에 대해서는 한-이스라엘 양국 모두 말을 아끼며 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가자지구 구호 선박에 탔던 한국인 활동가 2명이 구금 시설로 가지 않고 석방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스라엘의 체포행위를 공개적으로 강도 높게 비판한 지 하루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무회의 (어제) : (네타냐후 총리가)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어쨌든 전범으로 지금 인정돼 가지고 체포 영장 발부돼 있는 거 아닙니까?]
정부는 다른 나라 활동가 대부분이 구금시설로 옮겨진 것과는 다른 처우라며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이 대통령의 '네타냐후 전범' 발언에 대한 입장 없이 이번 일로 양국 관계에 영향이 없기를 바란다는 입장까지 전해왔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 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안으로 한-이스라엘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는 이스라엘이 언급한 '이번 사안'이 한국인 구금인지, 아니면 이 대통령의 '전범' 발언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대응은 지난달 이 대통령이 SNS에 동영상과 함께 이스라엘군의 반인권적 행위 의혹을 제기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대응입니다.
당시에는 이스라엘 외무부도 이 대통령 발언을 강력하게 규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양국 모두 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박일 / 외교부 대변인 : ICC 관련 사항은 국제사회에서 공개적으로 논의된 바 있는 쟁점 하나를 지적한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관련돼서는 필요한 외교적인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은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대한 언급 없이 가자지구 구호 선단은 인도주의적 성격이 아니고, 자신들의 해상 봉쇄는 정당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고민철
영상편집 : 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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