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정복, 코인 신고 누락 사실이면 사퇴해야"

민주 "유정복, 코인 신고 누락 사실이면 사퇴해야"

2026.05.21.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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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배우자의 가상자산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언급하며 모두 사실이라면 유 후보는 시장 자격이 없다며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유 후보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산신고 누락 경위를 해명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유 후보 공천 과정에서 이 사안을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고, 국민께도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유 후보는 배우자가 해외 계좌에 은닉한 가상자산 1억 원을 재산 등록에서 제외한 것이어서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유 후보 측이 '친척 재산을 맡아둔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해외에 가상자산을 은닉해서 공직자 재산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자인하는 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유 후보 배우자가 2021년 가상자산 7천여 개를 매입하고, 2024년 말 채굴로 만4천여 개를 추가 확보해 모두 2만천여 개를 보유했지만, 일부를 해외 거래소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재산신고를 누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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