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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를 꼭 40일 앞둔 오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가 인천을 찾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장동혁 대표 사퇴 압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장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먼저 민주당 지도부, 오늘은 인천을 찾았다고요?
[기자]
'홍길동처럼' 전국을 다니고 있다고 말한 정청래 대표, 오늘은 인천에서 후보들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어제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연수 갑에 송영길 전 대표를 전략공천한 지 하루 만입니다.
이어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인천시장 박찬대 후보도 참석했습니다.
보궐선거 출마자들에게 직접 당의 상징, 파란색 점퍼를 입히며 한 명 한 명 강점을 부각했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민주당의 상징이자 필승카드라고 했고, 김남준 후보에겐 이재명 대통령이 있기까지 김남준의 공로가 어찌 작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치켜세웠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주부터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거의 매일 열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겠단 방침입니다.
남은 수도권 재보궐선거 지역은 경기 평택을과 안산갑, 하남갑으로 김용남 전 의원과 김남국 당 대변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부산 북갑에는 오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 차출이 굳어지는 분위깁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여부도 관심인데요, 당 핵심 인사는 YTN에 재보궐 선거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남은 공천 발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날 거라고 밝혀 사실상 배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평택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교통 공약을 발표했고요,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도 평택지원특별법을 발표하는 등 다자구도인 평택을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 경쟁도 치열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선 장동혁 체제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분출하는 모습이군요?
[기자]
국민의힘은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내부 불만을 진화하려는 모습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아침회의에서, 김경수·전재수·송영길 등 민주당 후보들을 언급하며, '범죄자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그러니 2심까지 유죄 판결을 받은 김용 전 부원장도 공천장을 달라고 떼쓰는 거라며, 민주당에선 범죄 전과가 훈장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내부 반발 기류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전국지표조사에서 창당 이후 최저치인 지지율 15%를 기록한 가운데, 당 내부에선 대표직을 사퇴하거나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 차라리 활동을 줄이는 게 선거에 도움이 된다는 등 자조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장 대표가 후보자 교체를 언급하며 엄포를 놓고 있다며, 가장이 일이 안 풀리니 자식들한테 행패 부리는 모양새라고 직격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 대표는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는 내부의 여러 갈등으로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목했고요,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지방선거 40일을 앞둔 시점에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습니다.]
사실상 사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 대표는 방미 일정 중 만난 미 국무부 인사가 차관보가 아니라 차관보 '급'인 30대 비서실장이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직급을 정확히 밝히면 인물이 특정되기 때문에 차관보 '급'이라고 표기하는 과정에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다며, 국무부 측에 정보를 공개해도 되는지 문의해 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어이가 없고 국민께 부끄럽다며,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SNS에 적는 등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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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꼭 40일 앞둔 오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가 인천을 찾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장동혁 대표 사퇴 압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장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먼저 민주당 지도부, 오늘은 인천을 찾았다고요?
[기자]
'홍길동처럼' 전국을 다니고 있다고 말한 정청래 대표, 오늘은 인천에서 후보들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어제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연수 갑에 송영길 전 대표를 전략공천한 지 하루 만입니다.
이어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인천시장 박찬대 후보도 참석했습니다.
보궐선거 출마자들에게 직접 당의 상징, 파란색 점퍼를 입히며 한 명 한 명 강점을 부각했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민주당의 상징이자 필승카드라고 했고, 김남준 후보에겐 이재명 대통령이 있기까지 김남준의 공로가 어찌 작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치켜세웠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주부터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거의 매일 열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겠단 방침입니다.
남은 수도권 재보궐선거 지역은 경기 평택을과 안산갑, 하남갑으로 김용남 전 의원과 김남국 당 대변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부산 북갑에는 오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 차출이 굳어지는 분위깁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여부도 관심인데요, 당 핵심 인사는 YTN에 재보궐 선거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남은 공천 발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날 거라고 밝혀 사실상 배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평택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교통 공약을 발표했고요,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도 평택지원특별법을 발표하는 등 다자구도인 평택을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 경쟁도 치열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선 장동혁 체제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분출하는 모습이군요?
[기자]
국민의힘은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내부 불만을 진화하려는 모습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아침회의에서, 김경수·전재수·송영길 등 민주당 후보들을 언급하며, '범죄자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그러니 2심까지 유죄 판결을 받은 김용 전 부원장도 공천장을 달라고 떼쓰는 거라며, 민주당에선 범죄 전과가 훈장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내부 반발 기류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전국지표조사에서 창당 이후 최저치인 지지율 15%를 기록한 가운데, 당 내부에선 대표직을 사퇴하거나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 차라리 활동을 줄이는 게 선거에 도움이 된다는 등 자조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장 대표가 후보자 교체를 언급하며 엄포를 놓고 있다며, 가장이 일이 안 풀리니 자식들한테 행패 부리는 모양새라고 직격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 대표는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는 내부의 여러 갈등으로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목했고요,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지방선거 40일을 앞둔 시점에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습니다.]
사실상 사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 대표는 방미 일정 중 만난 미 국무부 인사가 차관보가 아니라 차관보 '급'인 30대 비서실장이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직급을 정확히 밝히면 인물이 특정되기 때문에 차관보 '급'이라고 표기하는 과정에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다며, 국무부 측에 정보를 공개해도 되는지 문의해 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어이가 없고 국민께 부끄럽다며,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SNS에 적는 등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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