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차 기름 닦는 수입포 9개월째 품절...민간 구매

장갑차 기름 닦는 수입포 9개월째 품절...민간 구매

2026.08.09.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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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나 장갑차 등 중장비 기름제거에 사용되는 수입포가 작년 연말부터 바닥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육군군수사령부가 관리하는 수입포는 지난해 11월 24일부로 재고가 고갈됐고, 이후로 아직 추가 물량이 들어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입포는 전차나 장갑차, 자주포 장비 등 군사용 무기나 차량을 수리할 때 발생하는 각종 기름을 제거하는 부직포의 일종으로 육군에서는 주로 탱크나 중장비에 들어가는 기계부품 수리에 사용됩니다.

육군군수사령부에서 수입포 재고가 바닥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일선 부대에서 수입포 사용량이 갑자기 늘면서 재고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재고 상황을 고려해 올해 수입포 물량을 늘려 총 6만8천여 개를 새로 들여올 방침이지만, 새 물량은 10월쯤 돼야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육군은 임시방편으로 수입포가 부족한 부대에 지역 민간업체나 납품업체 등을 통해 구매하라는 지침을 하달한 상태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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