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 예산 항목마다 '핀셋 검증'
장동혁 "전쟁 추경이라더니 '중국 추경' 편성"
민주당 "국힘, 민생 외면한 채 경제 볼모 잡아"
한병도 "공천 잡음·분란 가리려 추경 정쟁화"
장동혁 "전쟁 추경이라더니 '중국 추경' 편성"
민주당 "국힘, 민생 외면한 채 경제 볼모 잡아"
한병도 "공천 잡음·분란 가리려 추경 정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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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는 중동발 위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놓고 곳곳에서 전장이 펼쳐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매표 추경'에 이은 '중국 추경' 공세까지 퍼부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분란을 가리려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26조2천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선거용 '매표 추경'으로 규정한 제1야당은 예산 항목마다 현미경을 들이댔습니다.
'전쟁 추경'이라더니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이 한둘이 아니라면서 이른바 '중국 추경' 프레임까지 꺼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중국인 관광객들 짐 날라주는 '짐 캐리 예산'까지 포함시켰습니다. (이 시점에 왜 굳이) 전쟁 추경을 핑계로 '중국 추경'을 하고 있는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민생을 외면한 채 경제를 볼모 잡고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공천 잡음과 당내 분란을 가리려 추경을 정쟁화하고 있다며, 오는 10일 본회의 통과를 재확인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현장은 정말 간절하고 절박한데 국민의힘은 말 폭탄을 쏟아내며 정치적 갈등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전쟁 추경을 정쟁화하려는 시도를 당장 그만두십시오.]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추경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 성장을 시키려고 하다가 물가 상승을 가져와서 민생에 더 어려운 점을 초래할 수도 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 국채를 발행해서 했다면 그런 부분 영향이 더 클 수 있지만요. 저희들이 초과 세수를 활용했기 때문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좀 제한적으로….]
상임위원회 예산 심사에서도 여야의 기 싸움은 계속됐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국회 산자위) : 이런 엉터리 편성의 예산 추경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
[박지혜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산자위) : 다가올 수 있는 에너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다 담은 것이 이번 추경이죠?]
국회 과방위는 소관 예산 처리를 위해 전체회의를 소집했지만, 국민의힘이 '전쟁 추경'과 관계없는 교통방송, TBS 운영지원 예산에 반발해 불참하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취재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문지환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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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중동발 위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놓고 곳곳에서 전장이 펼쳐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매표 추경'에 이은 '중국 추경' 공세까지 퍼부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분란을 가리려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26조2천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선거용 '매표 추경'으로 규정한 제1야당은 예산 항목마다 현미경을 들이댔습니다.
'전쟁 추경'이라더니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이 한둘이 아니라면서 이른바 '중국 추경' 프레임까지 꺼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중국인 관광객들 짐 날라주는 '짐 캐리 예산'까지 포함시켰습니다. (이 시점에 왜 굳이) 전쟁 추경을 핑계로 '중국 추경'을 하고 있는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민생을 외면한 채 경제를 볼모 잡고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공천 잡음과 당내 분란을 가리려 추경을 정쟁화하고 있다며, 오는 10일 본회의 통과를 재확인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현장은 정말 간절하고 절박한데 국민의힘은 말 폭탄을 쏟아내며 정치적 갈등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전쟁 추경을 정쟁화하려는 시도를 당장 그만두십시오.]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추경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 성장을 시키려고 하다가 물가 상승을 가져와서 민생에 더 어려운 점을 초래할 수도 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 국채를 발행해서 했다면 그런 부분 영향이 더 클 수 있지만요. 저희들이 초과 세수를 활용했기 때문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좀 제한적으로….]
상임위원회 예산 심사에서도 여야의 기 싸움은 계속됐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국회 산자위) : 이런 엉터리 편성의 예산 추경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
[박지혜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산자위) : 다가올 수 있는 에너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다 담은 것이 이번 추경이죠?]
국회 과방위는 소관 예산 처리를 위해 전체회의를 소집했지만, 국민의힘이 '전쟁 추경'과 관계없는 교통방송, TBS 운영지원 예산에 반발해 불참하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취재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문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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