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2019년 필리핀 아태평화대회 리호남 불참 확인"

국정원 "2019년 필리핀 아태평화대회 리호남 불참 확인"

2026.04.06.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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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쌍방울 대북 송금사건'과 관련해 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북한 대남공작원 리호남이 지난 2019년 필리핀 아태평화·번영 국제대회에 불참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오늘(6일) 비공개 국정원 현안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회의에서 리호남이 필리핀 아태평화대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이 확실하냐는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한 국정원장의 확인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리호남은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에게 최대 임무를 부여받고 2019년 7월 제3국에서 임무 수행 이후 중국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신의 실제 여권을 사용해 출입국 기록을 남겼다는 진술도 확보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지난 2019년 7월 25∼26일 아태평화대회에서 리호남을 만나 당시 경기지사이던 이재명 대통령의 방북 비용으로 70만 달러를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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