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조작·거래 녹취" vs "짜깁기 공천 뇌물"
민주, '대북송금 검사 녹취록' 연이틀 틀며 맹폭
"윤 사단, 이재명 죽이기 목표로 허위 진술 강요"
민주, '대북송금 검사 녹취록' 연이틀 틀며 맹폭
"윤 사단, 이재명 죽이기 목표로 허위 진술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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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 진술을 회유했다는 의혹이 정치권 현안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치 검찰의 조작 정황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맹폭했지만, 국민의힘은 짜깁기 선동이자 '공천 뇌물'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나눈 박상용 검사의 3년 전 통화를, 민주당은 이틀 연속 공개석상에서 틀었습니다.
[박상용 / 대북송금 수사팀 검사(지난 2023년 6월 19일) : (진술이 있어야) 보석으로 나가는 거라든지 추가 영장을 안 한다든지 이런 게 다 가능해지는 건데….]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한민국 형사법 어디에 검사가 피의자와 형량을 거래하도록 되어 있단 말입니까?]
'쌍방울 대북 송금'의 본질은 윤석열 사단 정치 검찰이 '이재명 죽이기'라는 목표를 정해 놓고,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는 게 민주당 주장입니다.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위는 물론,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제보센터도 가동해 검찰 악행을 먼지 한 톨 남기지 않고 털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다시는 대한민국 검사 집단에서 존재하지 못하도록 퇴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발언의 앞뒤 맥락 없이, 박 검사의 음성만 짜깁기해 공개한 것 자체가 선동 목적의 증거 조작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악마의 편집'을 한 이유가 뭔지 짐작이 간다며 박 검사의 통화 상대이자 녹취록 제공자, 서민석 변호사의 순수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서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바라고 있을 청주시장 예비후보입니다. 3년 만에 갑자기 녹취라고 들고 나온 것 자체가 매우 수상합니다.]
국정조사 역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답정너 식'으로 추진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일방적으로 짜깁기 된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우기는 걸 보면 조작 기소 조작하기 위한 의도가 너무나 명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대북송금 사건 수사의 신빙성을 무너뜨려,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정조사 정국이 본격화하면 진실 공방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김서연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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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 진술을 회유했다는 의혹이 정치권 현안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치 검찰의 조작 정황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맹폭했지만, 국민의힘은 짜깁기 선동이자 '공천 뇌물'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나눈 박상용 검사의 3년 전 통화를, 민주당은 이틀 연속 공개석상에서 틀었습니다.
[박상용 / 대북송금 수사팀 검사(지난 2023년 6월 19일) : (진술이 있어야) 보석으로 나가는 거라든지 추가 영장을 안 한다든지 이런 게 다 가능해지는 건데….]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한민국 형사법 어디에 검사가 피의자와 형량을 거래하도록 되어 있단 말입니까?]
'쌍방울 대북 송금'의 본질은 윤석열 사단 정치 검찰이 '이재명 죽이기'라는 목표를 정해 놓고,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는 게 민주당 주장입니다.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위는 물론,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제보센터도 가동해 검찰 악행을 먼지 한 톨 남기지 않고 털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다시는 대한민국 검사 집단에서 존재하지 못하도록 퇴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발언의 앞뒤 맥락 없이, 박 검사의 음성만 짜깁기해 공개한 것 자체가 선동 목적의 증거 조작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악마의 편집'을 한 이유가 뭔지 짐작이 간다며 박 검사의 통화 상대이자 녹취록 제공자, 서민석 변호사의 순수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서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바라고 있을 청주시장 예비후보입니다. 3년 만에 갑자기 녹취라고 들고 나온 것 자체가 매우 수상합니다.]
국정조사 역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답정너 식'으로 추진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일방적으로 짜깁기 된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우기는 걸 보면 조작 기소 조작하기 위한 의도가 너무나 명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대북송금 사건 수사의 신빙성을 무너뜨려,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정조사 정국이 본격화하면 진실 공방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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