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의 불량배적 행태 강력 규탄"...트럼프 비난 안 해

북 "미국의 불량배적 행태 강력 규탄"...트럼프 비난 안 해

2026.03.02.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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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불법 무도한 침략행위이며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침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기적, 패권적 야욕 달성을 위해서라면 군사력 남용도 서슴지 않고 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량배적 행태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올해 들어 국제사회가 목격하고 있는 미국의 패권행위 증가는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붕괴시키는 그들의 파괴적 역할과 그 엄중한 후과에 대한 실증적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또 강력한 대응과 충분한 저항에 직면하지 않는 강권과 전횡은 현 이란사태와 무관한 지역에도 정치경제적으로, 지정학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월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축출 당시에도 외무성 대변인의 기자와 문답 형식으로 미국을 비난했는데, 이번 담화는 그보다 격이 높지만, 이번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지는 않았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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