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권 1년 정지' 배현진,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송영길 전 대표, 민주당 인천시당 찾아 복당 신청
3년 만의 귀환…'5선' 인천 계양을로 주소지 이전도
송영길 전 대표, 민주당 인천시당 찾아 복당 신청
3년 만의 귀환…'5선' 인천 계양을로 주소지 이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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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친한계 배현진 의원이 '당원권 1년 정지' 효력을 멈춰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직접 복당 원서를 들고 인천시당을 찾았습니다.
지난 2023년 탈당한 지 3년 만의 귀환입니다.
내리 5선을 지낸 인천 계양을로 주소지를 옮기며 보궐선거 출마 채비에 들어갔는데,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입성을 위해 송 전 대표가 사실상 양보했던 지역구이기도 합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무죄를 받고 다시 당으로 돌아오겠다, 그 약속을 지키게 됐습니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원조 성남'라인으로 불리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사직서를 냈습니다.
역시 계양을 출마가 점쳐지는 만큼 당내 교통정리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다만 현재 당규상 송영길 전 대표는 민주당 피선거권이 없는 상태로, 최고위 의결을 통한 예외 적용 여부가 변수가 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민주당 핵심 인사는 YTN에, 송 전 대표가 예외 적용을 받는 대신 박찬대 의원이 인천시장에 출마하면 공석이 되는 인천 연수갑에 전략공천 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명청 대전' 역학 구도와도 맞물리는데, 친명계는 조작기소 대응특위 위원장에 당권파 이성윤 최고위원 대신 송 전 대표가 적임자라고 미는 등 친청계에 맞설 구심점으로 옹립하려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에선 친한계가 장동혁 대표 '숙청 정치'에 반격을 꾀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직전, 부적절한 SNS 게시를 이유로 당원권 1년 정지를 받은 배현진 의원은 당 윤리위에 재심을 청구하는 대신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 장동혁 체제에 불편이 된다는 이유로 저를 잘라내려고 했던 그 징계를 대한민국 법치의 힘을 빌려 바로잡고자 합니다.]
당 안팎에선 배현진 의원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공개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동혁 대표가 '절윤'을 요구하는 세력과 맞서겠다고 선언한 만큼 번복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임샛별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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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친한계 배현진 의원이 '당원권 1년 정지' 효력을 멈춰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직접 복당 원서를 들고 인천시당을 찾았습니다.
지난 2023년 탈당한 지 3년 만의 귀환입니다.
내리 5선을 지낸 인천 계양을로 주소지를 옮기며 보궐선거 출마 채비에 들어갔는데,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입성을 위해 송 전 대표가 사실상 양보했던 지역구이기도 합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무죄를 받고 다시 당으로 돌아오겠다, 그 약속을 지키게 됐습니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원조 성남'라인으로 불리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사직서를 냈습니다.
역시 계양을 출마가 점쳐지는 만큼 당내 교통정리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다만 현재 당규상 송영길 전 대표는 민주당 피선거권이 없는 상태로, 최고위 의결을 통한 예외 적용 여부가 변수가 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민주당 핵심 인사는 YTN에, 송 전 대표가 예외 적용을 받는 대신 박찬대 의원이 인천시장에 출마하면 공석이 되는 인천 연수갑에 전략공천 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명청 대전' 역학 구도와도 맞물리는데, 친명계는 조작기소 대응특위 위원장에 당권파 이성윤 최고위원 대신 송 전 대표가 적임자라고 미는 등 친청계에 맞설 구심점으로 옹립하려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에선 친한계가 장동혁 대표 '숙청 정치'에 반격을 꾀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직전, 부적절한 SNS 게시를 이유로 당원권 1년 정지를 받은 배현진 의원은 당 윤리위에 재심을 청구하는 대신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 장동혁 체제에 불편이 된다는 이유로 저를 잘라내려고 했던 그 징계를 대한민국 법치의 힘을 빌려 바로잡고자 합니다.]
당 안팎에선 배현진 의원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공개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동혁 대표가 '절윤'을 요구하는 세력과 맞서겠다고 선언한 만큼 번복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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