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정청래·장동혁 초청 오찬...’초당적 협력’ 당부 전망

이 대통령, 오늘 정청래·장동혁 초청 오찬...’초당적 협력’ 당부 전망

2026.02.12. 오전 09: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 대통령, 오늘 여야 대표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지난해 9월 이후 157일 만에 여야 대표와 만나
청와대, 설 앞두고 어제 오전 양당에 회동 제안
AD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낮,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합니다.

대미투자특별법 등 시급한 민생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 양당의 민감한 쟁점도 언급될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오늘 오찬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낮,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합니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한자리에 앉는 건 지난해 9월 이후 157일 만인데요.

오늘 오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제 오전 청와대가 양당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도 응하면서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여야 회동이 성사된 건데요.

이번 회동에선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최근 이 대통령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신속한 입법을 요청한 만큼, 민생 개혁 법안에 대한 빠른 처리를 부탁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재인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대미투자특별법이 우선 논의될 거로 보이는데요.

6월 지방선거 전 광역 지자체 행정통합 문제, 설 명절 물가안정 방안 등에 대한 얘기도 나올 전망입니다.

민생 문제 외에, 양당 모두 정치적 쟁점 현안에 대한 얘기도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민주당은 최근 검찰개혁안, 2차 특검 후보 추천 문제 등을 두고 청와대와 갈등이 불거진 만큼, 정청래 대표로선 오늘 ’원팀’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무산으로 당내 리더십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이번 회동을 리더십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을 거란 분석입니다.

반면 장동혁 대표는 지난달 단식을 통해 주장했던 민주당 겨냥 ’3특검’ 수용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웠던 부동산 대책이나 재판소원법 등 사법제도 개혁에 대한 지적도 나올 수 있습니다.

청와대가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겠다고 밝힌 만큼, 어떤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늘 이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따로 만나는 단독 회동은 없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