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성탄절에 '쿠팡 대책 장관회의' 긴급 소집...외교라인 포함

대통령실, 성탄절에 '쿠팡 대책 장관회의' 긴급 소집...외교라인 포함

2025.12.25.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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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성탄절인 오늘(25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둘러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쿠팡 소비자 보호 현황과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범부처 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의 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과기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 장관급 인사들은 물론, 외교부 2차관과 국가안보실 3차장 등 외교라인 인사까지 참석했습니다.

외교라인까지 회의에 참여하는 건, 최근 불거진 쿠팡의 미국 정·관계 인사 로비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한 걸로 보입니다.

또, 법적으로 미국 기업인 쿠팡을 우리 정부가 제재하는 과정에서 이 사안이 한미 간 무역 문제로 비화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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