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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선 의원인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원칙적으로 본회의 진행은 국회의장이 혼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부의장은 오늘(24일) YTN과의 통화에서, 연내에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민주당 박자에 맞춰 우원식 의장이 본회의를 잇달아 열었다면서, 사회를 보다가 지치면 회기를 띄워서 하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 의장이 과도한 피로 때문에 필리버스터 정회를 검토한 것에 대해서도, 정전처럼 물리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태라야 국회법 정회 요건에 맞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리버스터의 본래 취지는 의사 진행을 방해하면서 시간을 끌어 서로가 협상장에 나오도록 하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주 부의장은 필리버스터 진행을 일반 의원이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필리버스터 제한법'을 민주당이 서둘러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사회를 아무나 보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민주당은 숫자가 많다는 이유로 마음에 안 드는 건 무조건 바꾼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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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필리버스터의 본래 취지는 의사 진행을 방해하면서 시간을 끌어 서로가 협상장에 나오도록 하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주 부의장은 필리버스터 진행을 일반 의원이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필리버스터 제한법'을 민주당이 서둘러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사회를 아무나 보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민주당은 숫자가 많다는 이유로 마음에 안 드는 건 무조건 바꾼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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