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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한 건 의회주의를 위한 최소한의 거부권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부의장은 SNS 글을 통해 오늘(23일) 밤 11시부터 내일 아침 6시까지 본회의 사회를 맡아달라는 우원식 국회의장 요구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어 무제한 토론 진행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법안 통과 시도 때문이고, 내용도 민주주의 국가에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악법이라며, 우 의장이 민주당의 상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오늘의 필리버스터는 없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민주당이 자신이 사회를 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데다가, 우 의장이 최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무제한 토론을 제한하는 등 사회를 거부할 이유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우 의장과 이학영 부의장이 체력적 한계를 느끼는 데에는 미안함을 느낀다면서도 차라리 회의를 며칠 쉬었다가 하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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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히려 민주당이 자신이 사회를 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데다가, 우 의장이 최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무제한 토론을 제한하는 등 사회를 거부할 이유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우 의장과 이학영 부의장이 체력적 한계를 느끼는 데에는 미안함을 느낀다면서도 차라리 회의를 며칠 쉬었다가 하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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