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청수석, 이영훈 목사 만나 특검 수사에 위로 전해

대통령실 경청수석, 이영훈 목사 만나 특검 수사에 위로 전해

2025.12.23. 오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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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오늘(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만나 특검 수사에 대한 위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수석은 오늘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여당 의원들과 함께 이 목사를 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채상병 특검의 압수수색 결과 이 목사에게 아무런 혐의가 발견되지 않은 데 대해 참석자들이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전 수석이 특검 수사로 이 목사가 고생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을 뿐, 직접적인 유감을 표명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채상병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 목사 자택과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을 압수수색 했지만, 이 목사 등에 대한 혐의를 찾아내지 못하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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