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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 당국 간 대북정책 협의회에 불참하기로 한 통일부가 협의회 출범 당일, 주한 외교단과 국제기구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북정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더 일관되고 실천적인 화해 메시지를 내야 한다며 적대 행위 중단 등 평화공존 3원칙을 토대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지속해 평화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에는 북한의 9차 당 대회와 미·중 정상회담 등 중요 정치외교 일정이 예정된 만큼 한반도 정세가 평화로 전환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며 내년을 '한반도 평화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설명회에는 호주와 캐나다, 일본, 유럽연합 등 공관·대표부 30곳가량에서 대사나 대사대리가 참석했고 미국대사관에선 실무자가 참석했습니다.
통일부는 한미 외교 당국 간 협의회 일정과 무관하게 계획된 정책설명회라며, 해마다 주기적으로 열어온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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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더 일관되고 실천적인 화해 메시지를 내야 한다며 적대 행위 중단 등 평화공존 3원칙을 토대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지속해 평화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에는 북한의 9차 당 대회와 미·중 정상회담 등 중요 정치외교 일정이 예정된 만큼 한반도 정세가 평화로 전환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며 내년을 '한반도 평화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설명회에는 호주와 캐나다, 일본, 유럽연합 등 공관·대표부 30곳가량에서 대사나 대사대리가 참석했고 미국대사관에선 실무자가 참석했습니다.
통일부는 한미 외교 당국 간 협의회 일정과 무관하게 계획된 정책설명회라며, 해마다 주기적으로 열어온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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