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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부처별 업무보고 발언을 겨냥해 보여주기식 소통, 이른바 '쇼통' 이벤트로 일하는 기분만 내지 말고 현안부터 정확히 파악해 국정을 책임 있게 운영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에게 소관도 아닌 외화 밀반출을 따져 물은 건 전 정부에서 임명됐으니 나가라는 무언의 압력이자, 공개적 조롱·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환단고기를 거론한 이른바 '환빠' 발언은 천박한 인식을 드러낸 매우 불쾌한 사례라며, 정치나 권력이 역사를 재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통령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을 폄훼 하자 민주당이 언론재갈 법을 밀어붙이는 걸 보면 대통령이 선창하면 여당이 합창하는 그야말로 부창부수가 아니라 '통창여수'라고도 비꼬았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환단고기 발언을 두고, 말 한마디로 역사까지 바꾸려 한다면서 권력의 정점에 있는 대통령은 말 한마디도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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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환단고기를 거론한 이른바 '환빠' 발언은 천박한 인식을 드러낸 매우 불쾌한 사례라며, 정치나 권력이 역사를 재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통령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을 폄훼 하자 민주당이 언론재갈 법을 밀어붙이는 걸 보면 대통령이 선창하면 여당이 합창하는 그야말로 부창부수가 아니라 '통창여수'라고도 비꼬았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환단고기 발언을 두고, 말 한마디로 역사까지 바꾸려 한다면서 권력의 정점에 있는 대통령은 말 한마디도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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