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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 연루 의혹'이 불거진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1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사의는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어제, 특정 종교 단체와 정치인의 불법적 연루 의혹에 대해 여야, 또는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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