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재판부 위헌 소지 최소화...과감히 수정"

정청래 "내란재판부 위헌 소지 최소화...과감히 수정"

2025.12.08.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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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엄중히 단죄하고 내란 잔재를 철저히 청산하기 위한 법이라며,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심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정략에 맞서 위헌 시비마저 최소화하겠다면서,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고 수정할 부분은 과감히 수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란 청산 발걸음은 단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고 단 한 순간도 늦춰질 수 없다면서, 3대 특검이 모두 종료되는 이달 28일을 기점으로 즉시 2차 추가 종합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헌정 질서가 파괴된 사건이 1년이 지나도록 1심도 끝나지 않은 건 정상이 아니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정당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어 위헌 시비 제기 등을 검토해 수정·보완해야 하긴 하지만, 사법부가 정치적 중립성이나 신뢰 훼손을 이야기하는 건 본말이 전도된 듯해서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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