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석열 사진' 철거..."헌법 정신 고려"

국회, '윤석열 사진' 철거..."헌법 정신 고려"

2026.03.04. 오전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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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의 지시로 국회 본관 지하 통로에 전시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사진이 모두 철거됐습니다.

국회의장실은 어제(3일) 공지를 통해 우 의장은 입법부 수장이자 피해기관인 국회의 대표로서 내란 우두머리의 사진이 국회 공간에 전시되는 건 헌법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결정은 최근 법원의 판단을 통해 12·3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로서 국회 침탈을 주도한 행위에 대한 위헌·위법성이 명확히 확인된 점을 고려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회의 공간과 상징물이 헌법 가치와 민주 공화국 정신에 부합하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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