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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내년도 예산안의 예결위 처리 시한을 지키지 못한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예결위 처리 시한까지 합의하지 못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이 정부 원안으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한 달 동안 상호 토론이 최대한 존중되도록 해왔고,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일방적인 회의 진행 없이 야당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대안 제시 없이 시간만 끌고 민생 예산을 무조건 감액하는 '침대 축구'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인내하고 또 인내했지만, 끝끝내 민생경제 예산과 미래 먹거리 예산을 표적 삼은 무조건적 감액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아무리 시간을 끌어도 국회의 시계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처리를 위해 국민의힘에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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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민의힘은 대안 제시 없이 시간만 끌고 민생 예산을 무조건 감액하는 '침대 축구'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인내하고 또 인내했지만, 끝끝내 민생경제 예산과 미래 먹거리 예산을 표적 삼은 무조건적 감액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아무리 시간을 끌어도 국회의 시계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처리를 위해 국민의힘에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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