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덕수 2심부터는 내란전담재판부"...추가 특검도 언급

민주 "한덕수 2심부터는 내란전담재판부"...추가 특검도 언급

2025.11.30. 오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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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둔 주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프레임을 재조명하며 대야 공세 강도를 올렸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거듭 못 박았고, 추가 특검 구성까지 검토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계엄 사태 1년, 민주당은 숨 가쁘게 흐른 사계절을 '내란을 정리한 기간'이었다고 규정했습니다.

불법 계엄 가담자 처벌과 무너진 대한민국 복원, 이 두 축을 발판 삼아 국정을 정상화했다며, 스스로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이재명 민주당 정부는 그동안 6개월간의 대전환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추진해 나갈 겁니다.]

민주당은 비상계엄 1년 당일인 12.3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까지를 '기억 주간'으로 지정해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그간 외쳐온 '내란 청산' 속도와 강도도 한층 높이는 모습인데, 추가 특검 구성 등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제한된 시간과 사법부의 이해할 수 없는 진행 등이 겹쳐 3대 특검이 국민의 걱정과 분노를 완벽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앞서 법사위와 지도부에서 거듭 강조한 내란전담재판부 역시, 하루빨리 설치하도록 당력을 쏟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내란 재판이 제일 먼저 내려지는 선고가 한덕수 피고에 대한 선고 아닙니까? 항소심 재판부에서는 적어도 전담 재판부가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장외집회를 이어가는 국민의힘을 향해선 '국정 장애물'이자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한껏 날을 세우며, 정당 해산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김 연 / 더불어민주당 선임부대변인 : 근거 없는 주장과 선동으로 국민을 속이고 경제를 흔든다면, 정치적 책임뿐 아니라 법적·사회적 책임까지도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만약 이번 주, 법원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을 발부하면, 민주당은 한층 맹렬하게 위헌 정당 공세를 펼칠 거로 보입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이은경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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