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숙현·김학자 변호사 국가인권위원 선출안 본회의 통과

조숙현·김학자 변호사 국가인권위원 선출안 본회의 통과

2025.11.27. 오후 3: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여야가 각각 추천한 조숙현, 김학자 변호사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국회는 오늘(27일) 본회의를 열어, 조숙현 변호사에 대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을 총투표수 277표 중 찬성 262표, 반대 12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습니다.

김학자 변호사에 대한 선출안도 찬성 254표, 반대 18표, 기권 5표로 가결됐습니다.

민주당 추천인 조 변호사는 성균관대 출신으로 법무부 성희롱·성범죄대책위원회 위원, 여성가족부 고문 변호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김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한 검사 출신으로 여성 인권 전문가로 꼽힙니다.

임기 3년인 국가인권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 4명과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되고, 임명 전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 합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