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이 대통령,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2025.11.26.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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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7박 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수행단을 태운 공군 1호기는 오늘(2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김민석 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마중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이집트와 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공, 그리고 튀르키예까지 모두 4개 국가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UAE에서 초대형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고, 이집트 방문을 통해선,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이어 남아공에서 G20 정상회의 3개 세션에 참석해 '호혜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과, 인공지능 혜택을 고루 향유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기본사회' 등을 역설했습니다.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에선 시노프 지역 제2의 대형 원전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단 평가를 받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20 참석을 끝으로 올해 다자외교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다시 산적한 국내 현안에 집중할 거로 보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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