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장남, 해군 장교 임관식서 기수 대표로 지휘

이재용 장남, 해군 장교 임관식서 기수 대표로 지휘

2025.11.25.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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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임관식 기수 대표로 선정됐습니다.

이 씨는 오는 28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동기 후보생 84명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11주간 교육 훈련을 마친 이 씨는 해군 통역장교로 36개월간 복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우리나라와 미국 복수 국적을 갖고 있던 이 씨는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지난 9월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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