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1월 24일 (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계엄 1년, 민주당 '계엄 프레임' 잘 짜...내란 반복 주입으로 국민들도 착각
- 계엄 사과두고 의견 나뉘어...장동혁 여론 수렴해 결정할 것
- 장동혁 '우리끼리 싸우면 진다', 한동훈 겨냥 아냐, 정권 헌납 반복하지 말자는 뜻
- 정청래 '1인1표'? 공천권 행사 위한 설계의 첫단추
- 경선룰 당심70%? 확정된 것 아냐, 시간 더 걸릴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준우: 네 매주 월요일은 정치 덕후들 시간입니다. 누구보다 정치를 좋아하고 정치에 진심인 세 분을 모셨습니다.박영식 시사평론가, 김민하 시사평론가, 그리고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모셨습니다.안녕하세요.
▣이준우: 안녕하세요.
☆김준우: 지금 국민의힘은 그렇게 정권과의 대립각을 높이 세우고 있고요. 민주당도 여전히 뭐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 필요하다면 국민의 힘을 위헌정당 해산 심판 대상에 올릴 것이다라고 하는 수사들을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계엄이 어느덧 1년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런 여야의 대립 현상 여전히 탄핵 혹은 계엄의 강에서 좀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러한 뭐랄까요? 소강 국면 혹은 지속 국면을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일각에서는 특히 보수 쪽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입장이 이제 가장 키포인트라고 보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먼저 이준우 대변인님
▣이준우: 네. 지금 이제 계엄 1주일 앞두고 이제 사실 민주당에 유리한 그런 모멘텀이 오고 있는 거죠. 계엄 1년을 맞이했는데 지금 어쨌든 민주당에서는 이 계엄 프레임을 내란으로 잘 짰습니다. 짰고 그걸 계속 이제 반복함으로 인해 가지고 아직 대법원이나 뭐 재판에서 1심도 확정 판결이 나지 않았음에도 일부 국민들은 내란으로 착각하고 있을 정도로 어쨌든 내란이 반복 주입된 게 좀 먹히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1년을 12월 3일 된 그 1년을 대대적인 이제 민주당의 어떤 결집 기회로 삼고 또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다라고 규정하는 그런 기회로 삼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 이것도 굉장히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제 크게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비상 계엄을 사과를 하느냐 사과를 하지 않느냐 이렇게 크게 핵심적으로 갈리는 것 같아요. 사과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쪽에서는 비상 계엄을 사과하면 민주당이 짜놓은 내란 프레임 덫에 빠져드는 거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요. 또 이제 사실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이게 지금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거를 덮기 위해서 뭐 이제 검사를 탄핵한다거나 또는 이제 대장동 항소를 포기한다거나 이런 것들이 있어 왔는데 이거 헌정 유린이라든가 법치주의 파괴 이런 세력들이 지금 우리한테 비상계엄을 사과하라 하는 거 이게 말이 되느냐 라면서 비상계엄 사과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측도 있습니다. 또 반면에 내년 선거가 어차피 있으니까 지금 7개월 남은 이 시점에서 사과를 해야지 여론을 좀 중도층이라든가 또는 우호적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잠재적 우파 지지자들을 투표장을 끌고 나올 수 있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쯤부터는 사과를 하고 우파들, 숨어 있는 이제 샤이 우파들을 좀 끌어 모으는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하는 그런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이렇게 두 쪽으로 갈리고 있는데 아마 지금 장동혁 대표께서 지금 어제 그제 주말 전국 돌고 있지 않습니까? 나머지도 지금 계속 전국을 돌고 있거든요. 전국을 쭉 돌면서 여론을 수렴해서 지금 고심해서 결정하지 않을까 싶어요.
☆김준우: 지금 어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제 국민께 계엄 사과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좀 했습니다. 오늘 조선일보 사설은 항소 포기 독재에도 여로 기운 민심 야 역주행 때문이라고 했고요. 세계일보에서는 장외 투쟁 나선 국힘 尹 절연 없이 민심 얻을 수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보수 일간지 두 군데에서도 오늘 사설에서도 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박형준 시장도 어쨌든 계엄 군대에 대한 사과 온도차는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만 아까 얘기했던 두 가지 길 중에 사과 쪽으로 좀 주문하는 입장들이 좀 두드러지는 것 같아서요.
▣이준우: 네. 사과 의견이 이제 있는 거는 맞죠? 있는 거는 맞고 이제 특정 진영이 사실 사과를 요구 많이 하고 있다. 이것은 뭐 굳이 제가 말하지 않아도 아마 다들 아실 겁니다. 전에 우리 당을 이끌었던 그런 쪽 진영에서 사과를 특히 많이 요구하고 있죠. 그리고 지금 이제 신문 사설 말씀하셨는데 신문 사설도 이제 개인 의견을 신문사별로 제 의견을 낼 수가 있습니다. 의견을 낼 수 있고 하지만 이제 신문 사설이 나왔다고 해서 당이 당원들과 또 원내의 뜻을 모아가지고 수의 과정을 거쳐서 결론을 내야 되는 민주적 절차가 있는 건데 그거를 언론사의 한 사설을 보고 결정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느냐 그렇게 말씀드릴 수 드릴 수 있고 정청래 당 대표 같은 경우는 뭐 사실 묻지마 아니겠습니까? 딴지일보에 있는 게시판을 봐라 거기가 바로 민심의 여론의 바로미터라고 했을 정도인데 그렇게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게시판을 가지고도 그걸 민심이라고 했던 그런 정당에서 우리를 이 여론 가지고 비판할 수 있느냐 말씀도 드리고요. 또 언론사 보면 이제 사실은 한겨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왜냐하면 지난번 한겨레가 어떻게 사설을 냈냐면요. 대장동 항소 포기 현명한 결정 아니다라고 하면서 항소 포기로 이 대통령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라면서 항소 포기한 이재명 정권과 그걸 또 지지하는 민주당을 또 비판을 했었어요. 자 이렇게 각자 언론사가 진영이 자기가 뭐 어느 진영에 있다 진보든 보수든 진영이 있더라도 다양한 의견을 낼 수는 있다라는 그런 차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거다.
☆김준우: 알겠습니다. 근데 저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오늘 장동혁 대표는 이제 원외 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우리끼리 싸우면 지는 거다 대통령 민주당과 싸워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그러면 이거는 한동훈 대표랑은 안 싸우겠다는 건지 보수 대단결의 의미인지 아니면 뭐 이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과에 대한 얘기는 없고 일단 오늘 메시지의 핵심은 우리끼리 싸우면 진다 이렇게 대동단결론이긴 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래서 이제 사과 문제나 한동훈 대표 문제 이 두 가지 이제 결을 어떻게 가르마 탄다고 하는 그런 걸 어떻게 할 거냐인데 뭐 인증 대변인이시지만 이준우 대변인께서 지도부라면 어느 길을 가겠다?
▣이준우: 근데 이제 싸우면 안 된다 이게 한동훈 대표와 싸우지 않겠다 뭐 이런 얘기가 전혀 아닙니다. 그런 얘기가 아니라 이거는 예전부터 한동훈 대표가 당을 이끌 때도 나왔던 거 아니에요? 우리끼리 싸우면 진다. 계속 그 얘기를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해 가지고 결국 우리가 정권을 헌납하는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예요. 이거를 다시 우리가 반복하지 말자 이제 그런 의미에서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우리 안의 갈등과 반목을 잠시 접어두고 대동단결해 가지고 상대를 보고 싸워야 한다. 상대가 누구입니까? 지금 민주당 아닙니까?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들 광역의원들 과연 단체장들 다 싹 다 뭐 국민의힘 명성으로 만들겠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거기에서 우리가 당당히 맞서 싸워야 되기 때문에 우리 간의 갈등을 잠시 접어두고 단결해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정권을 향해서 싸우자 그런 취지인 거죠.
☆김준우: 국민의힘은 그냥 그런 건 없죠 당원이냐 여론조사 비율 이거 가지고 주로 있지 대의원 표가 더 등가성 있게 더 높게 되고 이런 게 있나요?
▣이준우: 아니요 우리는 다 똑같습니다. 다 이제 1인 1표로 우리는 일찍 진작부터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전혀 이슈가 아닌데요. 우리도 그런데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이제 어 이제 당원과 민심 여론 조사에서 비율을 좀 조정했어요. 우리 일단 기존에는 5대 5로 했었거든요. 그런데 7 대 3으로 해 가지고 당원들 뜻을 더 반영해서 후보를 내자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야당이지 않습니까? 야당인데 선명성을 좀 강조를 해 가지고 야당으로서 지금 여당의 실정에 대해서 아주 적극적으로 투쟁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당원들에게 평가받게 해서 이 사람을 공천을 주자라는 그런 여론이 있는 거죠. 그래서 그 문제가 지금 있는 건데 지금 정청래 당 대표가 지금 하는 행보를 보면 이렇게 지금 정청래 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집을 비운 것을 잠시도 참지 못하고 이렇게 본인이 뭔가 큰 이슈를 내가지고 대통령의 어떤 해외 순방에서 성과를 내는 것을 보도가 자꾸 좀 뭐랄까 줄어들게 짜부러지게 하는 거에 대해서는 조금 당 대표가 본인이 조급한 것 같아요. 내가 이번에 지방선거에서 이길 자신이 있고 나한테 모든 것을 맡기면 지방선거 이겨가지고 이재명 정권 확실하게 도와줄 거다. 대신에 나도 뭔가 이득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대신에 내가 지방선거 이기면 내가 당연히 당 대표에서 어 다음 총선에 공천권을 행사하고 그러면 자기 사람으로 다 공천을 줘 가지고 확실한 대권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설계의 첫 단추가 바로 이제 대의원과 당원 일반 권리 당원들의 1대 1 비율 이걸로 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너무 정청래 당 대표가 자기 정치만 계산해 가지고 이런 식으로 당원 룰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불만을 내는 경계를 하는 그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김준우: 이 50%에서 70%로 당원 당심을 이제 높이는 방안 이게 최종안은 아니고 내부에서 또 갑론 일박이 있다는 보도가
▣이준우: 확정된 건 아닙니다. 확정된 건 지금 추진하고 있는 건데 아직 확정되려면 조금 시간 더 걸리고요.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1월 24일 (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계엄 1년, 민주당 '계엄 프레임' 잘 짜...내란 반복 주입으로 국민들도 착각
- 계엄 사과두고 의견 나뉘어...장동혁 여론 수렴해 결정할 것
- 장동혁 '우리끼리 싸우면 진다', 한동훈 겨냥 아냐, 정권 헌납 반복하지 말자는 뜻
- 정청래 '1인1표'? 공천권 행사 위한 설계의 첫단추
- 경선룰 당심70%? 확정된 것 아냐, 시간 더 걸릴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준우: 네 매주 월요일은 정치 덕후들 시간입니다. 누구보다 정치를 좋아하고 정치에 진심인 세 분을 모셨습니다.박영식 시사평론가, 김민하 시사평론가, 그리고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모셨습니다.안녕하세요.
▣이준우: 안녕하세요.
☆김준우: 지금 국민의힘은 그렇게 정권과의 대립각을 높이 세우고 있고요. 민주당도 여전히 뭐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 필요하다면 국민의 힘을 위헌정당 해산 심판 대상에 올릴 것이다라고 하는 수사들을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계엄이 어느덧 1년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런 여야의 대립 현상 여전히 탄핵 혹은 계엄의 강에서 좀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러한 뭐랄까요? 소강 국면 혹은 지속 국면을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일각에서는 특히 보수 쪽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입장이 이제 가장 키포인트라고 보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먼저 이준우 대변인님
▣이준우: 네. 지금 이제 계엄 1주일 앞두고 이제 사실 민주당에 유리한 그런 모멘텀이 오고 있는 거죠. 계엄 1년을 맞이했는데 지금 어쨌든 민주당에서는 이 계엄 프레임을 내란으로 잘 짰습니다. 짰고 그걸 계속 이제 반복함으로 인해 가지고 아직 대법원이나 뭐 재판에서 1심도 확정 판결이 나지 않았음에도 일부 국민들은 내란으로 착각하고 있을 정도로 어쨌든 내란이 반복 주입된 게 좀 먹히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1년을 12월 3일 된 그 1년을 대대적인 이제 민주당의 어떤 결집 기회로 삼고 또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다라고 규정하는 그런 기회로 삼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 이것도 굉장히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제 크게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비상 계엄을 사과를 하느냐 사과를 하지 않느냐 이렇게 크게 핵심적으로 갈리는 것 같아요. 사과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쪽에서는 비상 계엄을 사과하면 민주당이 짜놓은 내란 프레임 덫에 빠져드는 거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요. 또 이제 사실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이게 지금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거를 덮기 위해서 뭐 이제 검사를 탄핵한다거나 또는 이제 대장동 항소를 포기한다거나 이런 것들이 있어 왔는데 이거 헌정 유린이라든가 법치주의 파괴 이런 세력들이 지금 우리한테 비상계엄을 사과하라 하는 거 이게 말이 되느냐 라면서 비상계엄 사과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측도 있습니다. 또 반면에 내년 선거가 어차피 있으니까 지금 7개월 남은 이 시점에서 사과를 해야지 여론을 좀 중도층이라든가 또는 우호적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잠재적 우파 지지자들을 투표장을 끌고 나올 수 있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쯤부터는 사과를 하고 우파들, 숨어 있는 이제 샤이 우파들을 좀 끌어 모으는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하는 그런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이렇게 두 쪽으로 갈리고 있는데 아마 지금 장동혁 대표께서 지금 어제 그제 주말 전국 돌고 있지 않습니까? 나머지도 지금 계속 전국을 돌고 있거든요. 전국을 쭉 돌면서 여론을 수렴해서 지금 고심해서 결정하지 않을까 싶어요.
☆김준우: 지금 어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제 국민께 계엄 사과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좀 했습니다. 오늘 조선일보 사설은 항소 포기 독재에도 여로 기운 민심 야 역주행 때문이라고 했고요. 세계일보에서는 장외 투쟁 나선 국힘 尹 절연 없이 민심 얻을 수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보수 일간지 두 군데에서도 오늘 사설에서도 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박형준 시장도 어쨌든 계엄 군대에 대한 사과 온도차는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만 아까 얘기했던 두 가지 길 중에 사과 쪽으로 좀 주문하는 입장들이 좀 두드러지는 것 같아서요.
▣이준우: 네. 사과 의견이 이제 있는 거는 맞죠? 있는 거는 맞고 이제 특정 진영이 사실 사과를 요구 많이 하고 있다. 이것은 뭐 굳이 제가 말하지 않아도 아마 다들 아실 겁니다. 전에 우리 당을 이끌었던 그런 쪽 진영에서 사과를 특히 많이 요구하고 있죠. 그리고 지금 이제 신문 사설 말씀하셨는데 신문 사설도 이제 개인 의견을 신문사별로 제 의견을 낼 수가 있습니다. 의견을 낼 수 있고 하지만 이제 신문 사설이 나왔다고 해서 당이 당원들과 또 원내의 뜻을 모아가지고 수의 과정을 거쳐서 결론을 내야 되는 민주적 절차가 있는 건데 그거를 언론사의 한 사설을 보고 결정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느냐 그렇게 말씀드릴 수 드릴 수 있고 정청래 당 대표 같은 경우는 뭐 사실 묻지마 아니겠습니까? 딴지일보에 있는 게시판을 봐라 거기가 바로 민심의 여론의 바로미터라고 했을 정도인데 그렇게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게시판을 가지고도 그걸 민심이라고 했던 그런 정당에서 우리를 이 여론 가지고 비판할 수 있느냐 말씀도 드리고요. 또 언론사 보면 이제 사실은 한겨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왜냐하면 지난번 한겨레가 어떻게 사설을 냈냐면요. 대장동 항소 포기 현명한 결정 아니다라고 하면서 항소 포기로 이 대통령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라면서 항소 포기한 이재명 정권과 그걸 또 지지하는 민주당을 또 비판을 했었어요. 자 이렇게 각자 언론사가 진영이 자기가 뭐 어느 진영에 있다 진보든 보수든 진영이 있더라도 다양한 의견을 낼 수는 있다라는 그런 차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거다.
☆김준우: 알겠습니다. 근데 저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오늘 장동혁 대표는 이제 원외 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우리끼리 싸우면 지는 거다 대통령 민주당과 싸워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그러면 이거는 한동훈 대표랑은 안 싸우겠다는 건지 보수 대단결의 의미인지 아니면 뭐 이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과에 대한 얘기는 없고 일단 오늘 메시지의 핵심은 우리끼리 싸우면 진다 이렇게 대동단결론이긴 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래서 이제 사과 문제나 한동훈 대표 문제 이 두 가지 이제 결을 어떻게 가르마 탄다고 하는 그런 걸 어떻게 할 거냐인데 뭐 인증 대변인이시지만 이준우 대변인께서 지도부라면 어느 길을 가겠다?
▣이준우: 근데 이제 싸우면 안 된다 이게 한동훈 대표와 싸우지 않겠다 뭐 이런 얘기가 전혀 아닙니다. 그런 얘기가 아니라 이거는 예전부터 한동훈 대표가 당을 이끌 때도 나왔던 거 아니에요? 우리끼리 싸우면 진다. 계속 그 얘기를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해 가지고 결국 우리가 정권을 헌납하는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예요. 이거를 다시 우리가 반복하지 말자 이제 그런 의미에서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우리 안의 갈등과 반목을 잠시 접어두고 대동단결해 가지고 상대를 보고 싸워야 한다. 상대가 누구입니까? 지금 민주당 아닙니까?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들 광역의원들 과연 단체장들 다 싹 다 뭐 국민의힘 명성으로 만들겠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거기에서 우리가 당당히 맞서 싸워야 되기 때문에 우리 간의 갈등을 잠시 접어두고 단결해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정권을 향해서 싸우자 그런 취지인 거죠.
☆김준우: 국민의힘은 그냥 그런 건 없죠 당원이냐 여론조사 비율 이거 가지고 주로 있지 대의원 표가 더 등가성 있게 더 높게 되고 이런 게 있나요?
▣이준우: 아니요 우리는 다 똑같습니다. 다 이제 1인 1표로 우리는 일찍 진작부터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전혀 이슈가 아닌데요. 우리도 그런데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이제 어 이제 당원과 민심 여론 조사에서 비율을 좀 조정했어요. 우리 일단 기존에는 5대 5로 했었거든요. 그런데 7 대 3으로 해 가지고 당원들 뜻을 더 반영해서 후보를 내자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야당이지 않습니까? 야당인데 선명성을 좀 강조를 해 가지고 야당으로서 지금 여당의 실정에 대해서 아주 적극적으로 투쟁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당원들에게 평가받게 해서 이 사람을 공천을 주자라는 그런 여론이 있는 거죠. 그래서 그 문제가 지금 있는 건데 지금 정청래 당 대표가 지금 하는 행보를 보면 이렇게 지금 정청래 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집을 비운 것을 잠시도 참지 못하고 이렇게 본인이 뭔가 큰 이슈를 내가지고 대통령의 어떤 해외 순방에서 성과를 내는 것을 보도가 자꾸 좀 뭐랄까 줄어들게 짜부러지게 하는 거에 대해서는 조금 당 대표가 본인이 조급한 것 같아요. 내가 이번에 지방선거에서 이길 자신이 있고 나한테 모든 것을 맡기면 지방선거 이겨가지고 이재명 정권 확실하게 도와줄 거다. 대신에 나도 뭔가 이득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대신에 내가 지방선거 이기면 내가 당연히 당 대표에서 어 다음 총선에 공천권을 행사하고 그러면 자기 사람으로 다 공천을 줘 가지고 확실한 대권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설계의 첫 단추가 바로 이제 대의원과 당원 일반 권리 당원들의 1대 1 비율 이걸로 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너무 정청래 당 대표가 자기 정치만 계산해 가지고 이런 식으로 당원 룰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불만을 내는 경계를 하는 그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김준우: 이 50%에서 70%로 당원 당심을 이제 높이는 방안 이게 최종안은 아니고 내부에서 또 갑론 일박이 있다는 보도가
▣이준우: 확정된 건 아닙니다. 확정된 건 지금 추진하고 있는 건데 아직 확정되려면 조금 시간 더 걸리고요.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