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G20' 남아공 출국...튀르키예 국빈 방문

중동과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떠나 네 번째 방문국인 튀르키예로 향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수행단을 태운 공군 1호기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24일) 새벽 남아공 정부 측 인사들의 배웅 속에, 요하네스버그 탐보 국제공항에서 이륙했습니다.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하는 이 대통령은 첫날, 국부 묘소를 참배한 뒤,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합니다.

둘째 날에는 한국전쟁 4대 파병국인 튀르키예의 참전 기념탑에 헌화하고,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할 예정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