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 대통령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

[현장영상+] 이 대통령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

2025.11.23. 오후 5: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공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세 번째 세션에 참여했습니다.

글로벌 인공지능 기본사회 등을 강조할 거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기술 발전은 인류에게 큰 기회인 동시에 커다란 도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마주할 미래가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저는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인공지능 기술발전은 모든 국가와 모든 이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맥락에서 G20가 AI 포 아프리카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것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도 모든 인류가 인공지능의 혜택을 고루 향유하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금년 의장국으로서 이런 정신을 반영한 APEC AI 이니셔티브가 아태지역으로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광물보유국과 수요국이 혜택을 공유하는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올해 G20에서도 이런 취지의 G20 핵심광물 프레임워크 논의가 이루어진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 의장국으로서 광물 공급국과 수요국의 필요에 맞는 호혜적인 광물 협력 사업을 적극 확대해나가겠습니다.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를 통해 상호신뢰에 기반한 협력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호혜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인공지능 혁신과 핵심광물 공급망 방안 등 포용적인 기회 창출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G20가 넬슨 만델라 베이 목표와 브리즈번-이테쿠이니 목표를 채택한 점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은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인공지능 접근기회를 보장하는 인공지능 디지털 배움터를 구축하고 청년맞춤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가나와 탄자니아에서 여성, 청소년을 위한 수학과 교육을 지원하고 르완다에 특성화고를 건립한 것처럼 앞으로도 아프리카 내 여성과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