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헌법존중 TF' 구성...50여 명 규모

국방부는 현역 군인과 소속 공무원, 군무원의 비상계엄 가담 여부를 조사할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TF는 안규백 장관이 단장을 맡고,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의 감찰 인력, 민간 자문위원 등 50여 명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TF는 49개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총괄 TF와 소통하며 국방부 차원의 조사를 진행하고, 자체 제보창구도 운영합니다.

국방부는 계엄 이후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사실관계 조사가 마무리 단계라며 이밖에 언론 보도나 제보를 통해 알려진 내용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