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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권리당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압도적 찬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당내 민주주의가 당원의 손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보고 있다며, 90%에 가까운 당원의 뜻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면서, '대의'라는 과거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민주당도 1인 1표 헌법 정신에 뒤늦게나마 발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들의 뜻이 당규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 의결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이 실시한 당원 의견수렴 투표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같게 하는 '1인 1표 제'에 찬성하는 응답은 86.8%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방식을 기존 각급 상무위원 투표에서 '권리당원 100% 투표'로 변경하는 안은 88.5%, 후보자가 4명 이상일 때 권리당원 100% 투표로 예비 경선을 치르는 방안은 89.6%가 찬성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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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면서, '대의'라는 과거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민주당도 1인 1표 헌법 정신에 뒤늦게나마 발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들의 뜻이 당규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 의결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이 실시한 당원 의견수렴 투표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같게 하는 '1인 1표 제'에 찬성하는 응답은 86.8%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방식을 기존 각급 상무위원 투표에서 '권리당원 100% 투표'로 변경하는 안은 88.5%, 후보자가 4명 이상일 때 권리당원 100% 투표로 예비 경선을 치르는 방안은 89.6%가 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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