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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전두환도 자기 살겠다고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비루하게 굴지 않았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익과 국격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 입 다물고, 핑계 대지 말고 스스로 감옥으로 들어가 남은 생을 참회하며 살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최근 법정 증언에서 G20과 APEC을 두고 '조금 사는 나라'라거나 '좌파 정상들이 원래 멤버도 아닌데' 등의 발언을 것을 놓고도, 기본적인 말 한마디도 관리 못 하면서 다른 나라 정상들을 헐뜯는 게 참으로 부끄럽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관세 협상 같은 중대한 사안을 맡겼다면 나라가 결딴났을 거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국익을 챙기고, 국격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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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미 관세 협상 같은 중대한 사안을 맡겼다면 나라가 결딴났을 거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국익을 챙기고, 국격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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