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 대통령, 공포 정치 피해자...조작 기소 강력 대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진상규명을 놓고 '공포 정치'를 운운하며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 자체가 공포·폭력 정치의 피해자이자 움직일 수 없는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출범하자마자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 공포 정치를 시작으로, 내란으로 헌법과 민주주의를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공포·폭력 정치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치 떨리는 노여움으로 찌꺼기를 철저히 단죄하고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작 기소에 대한 법의 심판도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당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