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 총리 "세계유산 종묘, 김건희 망동 이어 수난"

[현장영상+] 김 총리 "세계유산 종묘, 김건희 망동 이어 수난"

2025.11.10. 오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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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주변 지역 초고층 재개발 논란에 휩싸인 서울 종묘를 찾아 서울시의 개발 계획에 거듭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장 화면 함께 보시죠.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시 고층 재개발 계획의 타당성을 따져보겠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경민 서울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등이 동행했습니다.

김 총리는 앞서 SNS를 통해 김건희 씨가 지난해 종묘에서 사적으로 차담회를 열었다는 논란을 언급하며 상상도 못 한 망동이 드러나더니, 이젠 코앞에 초고층 개발 계획으로 종묘가 수난을 겪고 있다며 서울시를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개발 계획 때문에 종묘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이 해지될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서울시의 발상은 국익과 국부를 해치는 근시안적 단견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근 무리하게 한강버스를 밀어붙이다 시민 부담을 초래한 서울시로서는 더 신중하게 국민적 우려를 경청해야 한다며 이번 문제를 적절히 다룰 법과 제도 보완 착수를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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