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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는 검사로부터 '배를 가르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남욱 변호사의 법정 증언을 근거로 대장동 사건 전체가 조작된 기소였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 부위원장인 이건태 의원은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진실의 문이 활짝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남욱의 해당 발언은 장기 밀매업자가 아닌 현직 부장검사가 한 말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이 당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회유·협박해 조작 기소했다는 사실이 구체적인 증언으로 명백히 드러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특위 위원인 이주희 의원도 정치 검찰은 숙주로 삼았던 남욱으로부터 반인권 수사, 불법 수사 혐의로 역공을 당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욱이 허위조작 수사가 개시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힌 만큼, 법무부는 즉각 남욱을 불러 조작 기소의 경위를 수사하고, 전면적 감찰과 수사에 착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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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위원인 이주희 의원도 정치 검찰은 숙주로 삼았던 남욱으로부터 반인권 수사, 불법 수사 혐의로 역공을 당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욱이 허위조작 수사가 개시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힌 만큼, 법무부는 즉각 남욱을 불러 조작 기소의 경위를 수사하고, 전면적 감찰과 수사에 착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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