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년 지선 공천기준 '국잘싸·일잘싸' 될 것"

국민의힘 "내년 지선 공천기준 '국잘싸·일잘싸' 될 것"

2025.11.08. 오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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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심사의 가장 중요한 기준을 '국민, 또는 일을 잘하기 위해 잘 싸우는 사람', 이른바 '국잘싸·일잘싸'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단장을 맡은 나경원 의원은 어제(7일) 전체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내년 지방선거가 이재명 정부의 헌법 파괴, 법치 파괴, 민생 파괴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당에 대한 기여도 평가를 공천에 반영하고,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한 오디션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보수의 가치나 헌법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뒤 시험을 치르는, '공직 후보자 역량 평가 제도' 역시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총괄기획단은 장동혁 당 대표와 당 소속 시·도 지사 모두가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12일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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