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가전산망 마비사태 TF 가동..."진상 규명·대책 마련"

국민의힘은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TF를 가동해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5일) '전산망 먹통 마비 사태 긴급대응TF'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 안전과 국가 기본 기능을 지키기 위해 TF를 출범했다며, 무책임한 정권을 대신해 진정으로 나라를 지키는 야당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무회의에서 국정자원 이름조차 제대로 모르고 웃는 모습을 보였다며, 재난 앞에서 책임 있는 지도자와는 거리가 한참 멀다고 비판했습니다.

TF 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은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만으로 국정자원 화재는 명백한 인재란 점이 확실해졌다며, 원인 규명과 함께 입법적 미비점을 개선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