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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으로 떠난 이재명 대통령.
앞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안전장치 없이 미국의 관세 협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단 뜻을 밝혔는데요, 들어보시죠.
[이재명 / 대통령 : 통화스와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3,500억 달러를 인출해서 지금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전액 현금으로 송금투자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한민국은 다시 IMF를 맞게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떠났는데요, 출국길, 대통령 바로 오른쪽에서 끊임없이 대화를 하는 정청래 대표의 모습과, 그 사이 뒤쪽으로 보이는 김병기 원내대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앞서 어제 SNS에 외국 군대가 없으면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은 굴종적 사고라고 밝히며, 그런 인식을 질타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는 글을 올려, 그 해석이 분분한데요.
[노무현 / 전 대통령 (2006년 12월 21일) : 자기들 나라, 자기 군대 작전 통제도 한 개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대를 만들어놓고 '나 국방장관이오, 나 참모총장이오' 그렇게 별들 달고 거들먹거리고 말았다는 얘기입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에 대해 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한미동맹 없이 북한의 핵을 억제할 수 있냐며, 한미동맹을 깨자는 말로밖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는데, 조금 전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전시작전통제권은 군사주권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강력한 자주국방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 굳은 뜻에 동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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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 대통령 : 통화스와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3,500억 달러를 인출해서 지금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전액 현금으로 송금투자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한민국은 다시 IMF를 맞게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떠났는데요, 출국길, 대통령 바로 오른쪽에서 끊임없이 대화를 하는 정청래 대표의 모습과, 그 사이 뒤쪽으로 보이는 김병기 원내대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앞서 어제 SNS에 외국 군대가 없으면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은 굴종적 사고라고 밝히며, 그런 인식을 질타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는 글을 올려, 그 해석이 분분한데요.
[노무현 / 전 대통령 (2006년 12월 21일) : 자기들 나라, 자기 군대 작전 통제도 한 개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대를 만들어놓고 '나 국방장관이오, 나 참모총장이오' 그렇게 별들 달고 거들먹거리고 말았다는 얘기입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에 대해 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한미동맹 없이 북한의 핵을 억제할 수 있냐며, 한미동맹을 깨자는 말로밖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는데, 조금 전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전시작전통제권은 군사주권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강력한 자주국방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 굳은 뜻에 동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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