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의혹 사건에서 윤석열 정권 검찰의 진술 조작과 조작 기소가 있었다며 법무부 감찰과 검찰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특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사업의 설계자 남욱 변호사의 법정 증언을 통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3억 원 수수 경위가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남욱 변호사는 지난 19일 민주당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재판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넨 3억여 원과 관련해 과거 진술을 뒤집는 취지의 증언을 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애초엔 유 전 본부장이 정 전 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전달할 돈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최근 재판에선 당시엔 전혀 몰랐던 내용이고 2021년 수사 당시 검사들한테서 전해 들은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위는 검찰이 김용 부원장과 정 전 실장, 종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구속하기 위해 유 전 본부장의 별건 범죄사실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남 변호사에게 거짓 진술을 회유한 것은 아닌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특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사업의 설계자 남욱 변호사의 법정 증언을 통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3억 원 수수 경위가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남욱 변호사는 지난 19일 민주당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재판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넨 3억여 원과 관련해 과거 진술을 뒤집는 취지의 증언을 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애초엔 유 전 본부장이 정 전 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전달할 돈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최근 재판에선 당시엔 전혀 몰랐던 내용이고 2021년 수사 당시 검사들한테서 전해 들은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위는 검찰이 김용 부원장과 정 전 실장, 종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구속하기 위해 유 전 본부장의 별건 범죄사실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남 변호사에게 거짓 진술을 회유한 것은 아닌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